코타키나발루 숙소정보
지난 10월에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lonely planet에도 저렴한 숙소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새로 생긴 숙소가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일단 Gaya Street 쪽으로 가시면 그 주변에 배낭족을 위한 숙소가
여러개 있는데 제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Australia Palace에 있고 생긴 지는 4달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새 집이기도 하고 주인이 워낙 청결을 강조하는 사람이라 정말
깨끗하고, 건물 뒤가 산처럼 되어 있어 공기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20RM으로 18RM짜리도 없는 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2RM의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았구요, 무엇보다 주인부부가
한국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도 두번이나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자주 가는 한국식당도 소개해 주더군요.
현지식에 적응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한국식당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한 정보겠지요.
숙소이름은 Traveller's Light 인데 혹시 사람들이 잘 모를 경우,
Lucy's Homestay를 물어보시면 그 주변에서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코타키나발루 가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