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하우스 누가 좋다고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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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하우스 누가 좋다고 한거야???

콸라룸뿌 8 3602
어렵게 힘들게 도착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태사랑에서 봤던 글을 보고 어렵게 전화를 걸었다.. 정말 태사랑에는 언니,오빠처럼 친절하고 시설도 좋고.. 좋은 글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혹시 그글쓴사람들.. 일가 친척이나 혹은 지인들인듯.. 8시쯤 kl에 도착해서 너무나 힘들고 정보도 없어서 일단 인터넷 카페를 찾아 연락처를 보고 바로 1분전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했는데.. 아주 요즘 돈벌어서 그런지 불친절함이 하늘을 찌른다.. 저희가 예약을 안해서 방이 없다고 한다. 도미토리뿐이 그래서 일단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도미 토리에서 잔다고 했더니.. 아주 비웃는듯이 웃으며 웨요 도미토리라도 쓰시게요?? 이런 어이없는 몇일이나 잘거냐고 물어봐서 일단 모르겠다 가보고 결정하겠다 했더니.. 저희는 그런식으로 예약 안받아여... 참내 어이가 하늘을 찌르네.. 아주 좋은시설에 돈좀 벌었다고.. 불친절함이 하늘을 찌르는군. 한국사람들끼리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어쩜 이리도;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으시는지.. 솔직히 한스하우스 시설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딴식으로 해서...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 ...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전화통화 하자마자 kl시내에서 아직도 숙소도 못잡고있는데.. 일단 글먼저 올리네요... 다른분들은 예약잘하시고 기분좋게 사용하시고 오셔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기분은 나쁘네요..
8 Comments
수연아빠 2007.08.30 23:33  
  쿠알라 한스하우스에서 2박하고 지금은 페낭 레인보우하우스에 있습니다. 쿠알라 한스하우스에서 나름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그리고 숙박시설에 예약은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열심히 하시는 한스하우스 두분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얼마없는 미녀 2007.09.01 10:57  
  예약이 문제가 아니라 저도 그리 친절하다고는 못느꼇습니당
warisan 2007.09.03 04:21  
  한스하우스 쥔장입니다. 구차한 변명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7월경 이곳에서 숙소를 운영하시는 한국인 쥔장께서 여행자인척하면서 당일날 전화를 주시고 숙소 내부를 둘러보고 가신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예약을 하신 분들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꾸었답니다. 따라서 당일날 숙소를 이용하고자 전화 또는 방문하시는 분들은 숙박이용이 조금 어렵답니다.

그리고 콸라룸뿌 님, 우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친근감을 드릴려고 웃으면서 답했던것이었는데, 님의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안좋게 들리셨던것 같습니다. 좀더 편하게 안내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또한, 얼마없는 미녀 님, 저희 숙소에서 머무신 분이신가요? 불만사항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저 쥔장은 여행 예절이 없으신 분들에게 잘해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답니다. 제가 운영하는 싸이에도 글을 남겼습니다. "여행 예절이 없으신 분들은 이용을 삼가해주세요" 이렇게 제목달고, 왜그런지 내용까지 자세히 적었습니다.

최근 8월경, 여행 에티켓이 없으신 분들로 인하여 관리사무실에서 문제제기를 하여 숙소운영을 중단할뻔까지 했었습니다. 저는 그런 예의없는 분들로 인하여 숙소운영을 중단하고 싶은 생각이 없답니다.
또한 그런 분들로 인하여 숙소 내의 다른 여행자분들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보기 싫답니다.

지금까지 저희 숙소에 오시는 여행자분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성격, 다양한 직종을 가지신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친절함을 배푸는 것이 노력하는 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들 많이 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개구장이 제 딸아이와 재미있게 잘 놀아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주인장이 변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이상, 한스하우스 쥔장 와리산의 궁핍한 변명이었습니다.
얼마없는 미녀 2007.09.03 10:31  
  그곳에 묵지 않앗으니 예의없는 여행자는 아니구요...ㅎ
불만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친절해 뵈지는 않앗슴니당...
말레샤도 한국교민들끼리 사이가 이렇게 않조은 줄은 몰랐씀당...ㅠ,ㅠ
얼마없는 미녀 2007.09.03 11:13  
  세상 모든 일이 항상 조은 말만 듣고 조은 일만 있을 순 없죠... 조은일 안조은일 다 있고, 듣고 하면서...그렇게 해서 모든건  발전 해나가는거 아닐까요....
warisan 2007.09.03 14:59  
  네,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penangtour 2007.09.06 02:57  
  warisan님.. 힘 내시길.. 시간되시면 페낭 놀러 오세요..
앨리즈맘 2007.09.07 20:31  
  다음엔 울애들이 좀 앰전해 지면 폐낭도 가고 한스 하우스도 갈라고 해여. 사실 본적도 없는분들이지만 많은정보가 정말 도움되엇읍니다 애들델고 다니면서 그런 잘잘한 답변아니면 더 힘들뻔햇어여 고마워여,, 묵지도 않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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