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말라카+KL 정보 올려봅니다. (1)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말레이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저도 말라카+KL 정보 올려봅니다. (1)

치케모 1 3847
여행기에 올리려다가 일단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간단히 여정 및 관련 정보 올려봅니다.


말레이시아쪽 정보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 같았는데
최근 여러 분들이 정보를 올려주시네요^^

제가 이곳과 다른 인터넷에서 서치한 글들도 무단으로 올립니다.
미리 작성자 분들께 일일이 허락을 득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른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정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http://blog.daum.net/mibonitocasa/?t__nil_login=myblog

개인적으로 태사랑에서 알게된  MISHA님께 정말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자리를 빌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말레이쪽 여행하시는 분은 블로그가셔서 질문 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듯...


LCCT공항 :

*환전 : 출국장 입구 쪽에 커피빈 근처에 환전소 있습니다. 저는 싱가폴달러가 좀있어서 공항버스 탈 정도만 소액 환전했습니다. 큰 돈은 도시들어가서 하세요.

*라운지 : 라운지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가 있는데 이번에 정말 잘 써먹었습니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LCCT, 출발할때 다시 LCCT 3번 이용했습니다.
라운지카드는 배낭여행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친 일정에 라운지에서 샤워도 하고 요기도 하면서 컴터도 무료로 하고 ㅋㅋ"LCCT에는 랜드사이드(입국심사전), 에어사이드(입국심사후) 모두 라운지를이용할 수 있다. 같은 플라자프리미엄라운지이고, 실제로는 벽 칸막이로 구분만 되어있을뿐 분위기, F&B는 동일하다. 랜드사이드쪽이 좀 더 넓직하고 쾌적하다."라고 하는데 저는 두번다 랜드사이드에서 했습니다. 출국장 처음으로 짐검사하는 계단 바로 옆에 있습니다. 못 찾으면 프리미엄 라운지라고 물어보면 되요.

*공항
공항에서 KL로 가는 버스 수시로 있습니다. 가격은 대충 8~9링깃 정도 하는 것 같네요. 굳이 에어아시아 스카이 버스 예약하지 않고 가도 될 듯 합니다.
말라카 등은 버스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KL(쿠알라룸프)

사실 KL을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예전에 짧게 스탑오버 하면서 2번 가서 트윈타워, 센트럴마켓, 알로거리 등 갔었거든요. 말라카만 4박하기 그래서 KL에서 1박했습니다.

* KL에서 제 1박 일정
숙소 체크인-수영후 맥주한잔-숙소근처 수카센트럴에서 아침 - 전철타고 바투동굴-숙소에서낮잠- 저녁에 미드밸리 쇼핑몰에서 점심 및 구경 - 숙소와서 사장님과 다른형님들과 맥주한잔, 저녁에 수영
다음날 아침 인근 식당가 아침- 리틀인디아에서 맛사지- 체크아웃 후 말라카이동

*숙소 : 센트럴하우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 한인숙소를 일부러 찾는 스타일의 여행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좀 피하는 경향이 있지요.(예전에 좀 데인적이 있어서^^;)
근데 이번 센트럴 하우스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숙소에 대해서 좀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자면...
깔끔하다. 고급아파트(콘도)를 쉐어하는 방식이라서 일반 게스트하우스건물과는 절대 비교불가합니다. 호주에 살때 요런거 많이 봤는데 여기서도 이렇게 보니 재미있더군요. ㅎㅎ
교통의 중심지인 센트럴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서(첨이면 살짝 햇갈리수도)
어디 이동하고 그러기 좋고 특히 공항에서 왔다갔다 하기 좋습니다. 짧게 1박만 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젊은 사장님도 친절하고 (사실 아침에 첨 봤을때는 상태가 좀 별로셨는데 ㅋㅋ)
주변에 저렴한 맛사지 샵도 소개시켜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발마사지 1시간 38링깃-3월부터 10링깃 인상)
무엇보다 맥주값이 5링깃으로 제가 다녀본 어느숙소나 BAR보다 가장 저렴했습니다. 저는 수영장을 원했는데 건물에 괜찮은 수영장(6층)도 있어서 하루 2번 가서 했습니다. ㅋㅋ밤늦은시간도 가능.
사장님이랑 같이 가서 먹은 식당은 살짝 골목길 안쪽에 있는 일반 현지인들이 먹는 허름한 식당가인데 저렴하게 먹을만 했고
좀 깔끔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센트럴역에서 오는 길에 있는 SOOKA센트럴에 가셔서 푸드코트에서 드셔도 됩니다. 2층에 있는 밀즈스테이션에서 간단한 아침세트 6링깃엔가 팔더군요.
과일 사실 분은 음.. 설명하기 어려운데 건물끼고 곡선으로 내려가는 찻길 따라 내려가 길건넌 후 오른쪽으로 한 100미터만 걸어가면 노천과일가게 있더군요(리틀인디아 맛사지샵 가는길)
그리고 슈퍼마켓을 따로 못 찾았는데 건물 6층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도미토리가 60링깃이라 좀 부담되시는 분도 있겠지만 2~3인실이고 에어콘 있었습니다. 거실쉐어도 하신다는데 그건 30링깃이라고 하네요.
아 그리고 환전하시는 분들도 계좌 입금하면 바로 사장님이 해주시니 문의해보세요. 전 이용안 했지만 ㅋㅋ

기타 고려했던 다른 숙소들 : 
레드팜 호스텔 : 평좋기로 유명한 호스텔, 다만 예약안하면 방구하기 어려움
션샤인베즈 : 태사랑서 추천 봄 교통이 좋음, 부킷빈탕역 바로 인근
SUZIE'S GUEST HOUSE : 태사랑에도 추천사용기 있죠. 그글 사진이 액박인데 속성보기 해서 주소 붙여넣기 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호스텔월드 등으로 예약못하는데
suzies_guesthousekl@yahoo.com

로 멜보내면 됩니다. Room type private room rm80,bunk rm60,dorm rm20..if u confirm boking email at suzies guesthouse 이라네요.

Galloway Flats Bed & Breakfast : 가격이 살짝 더 있는 편
트레블허브, BEDZ 등등... : 호스텔 관련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평이 괜찮았던곳


* 바투동굴
KTM종점에 있습니다. 정거장은 얼마안되는데 KTM이 오라지게 느립니다. ㅋㅋ동굴자체는 괜찮았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커다란 3개의 계단이 있는데 그 의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각각 씻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 그리고 KTM비용이 갈때 1링깃 올때 2링깃입니다. 역무원이 삥땅치는거 아니니 착각하지 마세요.표살때 제 앞에 있는 러시아사람이 따지는 바람에 열차하나 놓쳐서 좀 열받았습니다.



* 미드밸리
유명한 쇼핑센터죠. 우리나라 타임스퀘어나 코엑스몰 같은 곳 생각하시면 될듯. 옆에 가든즈라고 이세탄 등 괜찮은 백화점등이 입점해있는 보다 고급스러운 곳이 있고 미드밸리는 좀 대중적인 듯 합니다. 센트럴에서 KTM으로 한정거장입니다. http://blog.naver.com/j_alessia?Redirect=Log&logNo=130098857062
검색해서 맛집이라고 하는 테판야끼 집을 갔는데 뭐 그렇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POS라고 유명한 의류 아울렛이 내부에 있는데 가기전에 글을 검색해보니 폴로와 동급인 의류들이 엄청 싸게 있다고 가품여부가 의심된다고 했는데..
제가 가서 본 결과 뭐 그런 레벨 옷은 못 찾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미국사이트에서 의류 등을 직접 구매해봐서 좀 브랜드는 압니다.) 다만 말라카에서 오클리랑 바나나리퍼블릭꺼 상의 딱 하나 봤습니다. 나머지는 노블맨과 노던락, 리퍼블릭이라는 브랜드가 많고 올드네이비 정도 있더군요. 올드네이비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베이직하우스, 뱅뱅 정도나 될까요? 상의 같은 경우 30~50링깃 정도 입니다.
다만 아기 옷들은 가격대비 괜찮아 보였습니다. 한국이 워낙 아기옷 거품이 심해서.. 베이비갭, 카터스, 올드네이비 등 있었고 LAND'S END도 하나 봤습니다.

원래 POS바로 옆에 있는 (S-021) 타이 오디세이라는 맛사지샵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넘 늦어서 안가게 되었습니다. 무슨 상도 받고 나름 유명한 체인점 같더군요. 가격은 발맛사지 기준 1시간에 60링깃이었나? 홈페이지도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글 http://blog.naver.com/hnh0707/140122737691
요건 파빌리온 인근 지점 후기에요.


*센트럴 인근 리틀인디아 맛사지샵

위에도 적었다시피 센트럴하우스 사장님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말씀해주신 곳입니다. 발맛사지 1시간에 38링깃(3월부터 10링깃 인상)입니다.
맹인분들이 맛사지를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힘이 좋더군요. 뒷부분에는 뜨겁데 달군 콩주머니로 어깨쪽에 부황뜨듯이 맛사지합니다.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말라카로의 여정과 정보는 다음편에 ㅎㅎ

1 Comments
소몰이 2011.03.03 16:44  
다음정보가 기대됩니다. 3/5일 집사람과 손자데리고 말라카가 첫 여행지라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