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탈때 주의할점! 미터택시도 주의하세요
밑에 택시관련 글이 있길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작년 어학연수시절... 콸라룸푸르 KL sentral에서 나와서 택시타는 곳에 오니까 어떤 삐끼가 접근하더군요.
'얼마에 할거냐'라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미터로 간다고 했어요.
미터면 믿을만 하겠지~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차이나타운 가자고 했는데..
문득 미터기를 보니...
차안막히는 시간대에 5링깃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지금 500m정도밖에 안온것 같은데 벌써 15링깃?
이대로 차이나타운까지 가면 50링깃은 거뜬히 넘길 기세더군요.
놀라서 차세우라고 난리치고 트렁크에서 가방꺼내달라고 난리치니까...
돈내기전까지는 못연다고 주먹을 올리면서 협박하고...ㅠㅠ
(하필이면 세운곳이 인적 드문 도로변이었거든요...)
저도 트렁크 열기 전까진 돈 못낸다고 악쓰니까...
그제야 열어주길래 돈 내던져준 기억이ㅠ
그 도로변 지나가는 택시 한대 잡으니까 차이나타운까지 4링깃;;;
어쨌든 미터기도 운전사가 어떻게 손본 것이 있나봐요.
결론은...
삐끼질하는 택시는 절대로 타지 마세요!!!
못된 택시기사들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