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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_알렌 2 2313


1.jpg

저기 왼쪽에 사진에 계신 분이 이 요트의 주인되시는 독일 아주머니이십니다.

제가 그냥 독일 아주머니라고 하는 이유는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1_48.gif

어쨌든 정말 친절하신 분입니다.

알고봤더니 이 요트가 이분 집이더라구요.




3.jpg



4.jpg


그래서 요트에 올라탄 후 내부를 봤더니...,

정말 일반 집처럼 없는게 없더라구요.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요트의 실내인데,

극히 일부만 나왔지만,

주위에는 침실, 주방, 화장실, 서재 등등 모든 살림살이가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뒷쪽에는 가족 사진들을 굉장히 많이 달아 놓았더라구요.

왼쪽 사진에는 스노클도 보이네요.

가끔 스노클링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10.jpg

이곳이 이 두분이 자신의 요트를 정박시켜 놓는

"Harbour Park" 이라는 요트클럽입니다.

여기, 랑카위에는 총 5개의 요트관련 시설이 있습니다.

그 중 3개는 요트클럽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 유명 여객선인 "스타크루즈" 전용 선착장.

마지막 하나는 이 요트들을 수리하고 정비하는 공장입니다.

이 조그만 섬에 예전부터

하도 요트를 좋아하는 서양인들이 많아서

이처럼 요트와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섬의 북단 즉, 태국과의 국경 근접 지역에 가면

태국으로 가기 위해 해상에 요트를 대기시켜 놓는 장면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대기시키는 이유는 해상에서 해당 요트의 면허확인 및 각종 출국&입국 관련 업무를

요트에서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요트에 대해서 3번에 나눠서 보여드렸네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랑카위는 요트를 좀더 폼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요트클럽을 만든 곳과는 다르게

정말 이 요트들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전 여기서 요트를 한대 구입하기 전에는 떠나기가 싫네요.....

근데 어느세월에......1_37.gif

2 Comments
totomam 2007.10.24 10:33  
  저도 9월에 여기 갔어요....
아주 작은 곳이지만 아주 예쁜 곳이었어요...
요트 선착장 앞으로 예쁜 cafe도 있고요...
the loaf라는 빵집이 있는데.... 아주 괜챦아요...
깡자 2007.10.24 22:19  
  알렌님,,,하이요..ㅋ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렀다가 알렌님 보여서 흔적 남겨놓고 가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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