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2탄)
임산부 섬 에 상륙해서 1시간 정도 구경할 시간을 줍니다.
잔잔하고 호수와 같은 임산부 섬의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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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섬에 상륙.
이 섬의 안내도입니다.
약 20분에서 30분 정도를 걸어서 이 섬 정상에 올라가면 호수가 나옵니다. 이 호수가 임산부 호수입니다. 이 물에 몸을 담그면 불임여성은 임신에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불임 말레이 여성이 여기서 목욕을 하고, 몇 달후에 임신을 햇다는 사례가 있답니다.
이날 같이 투어에 동행한 한인 커플 한쌍. 물 색깔을 보더니, 별로 수영은 안하고 싶답니다.
저도 푸켓에서 맨날 투명색에 가까운 물색, 청물색만 보다가, 이런 색깔 물 보니까 별로 수영하고 싶은 맘이 안생겼습니다. 기냥 경치 구경으로만 만족..
호수에는 페달을 돌려서 몰 수 있는 자그만 보트들이 있습니다.
페달보트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타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페달돌리다가, 퍼져버릴것 같아서..
멋진 임산부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한컷.. 찍어주신 한인 커플 여자분 “김모 양”감사합니다.
여기서 또한 인상적이었던 것은 섬에 들어오는 입구부터 올라가는 길목마다 원숭이들이 많았다는 것.
원숭이들의 포즈또한 가지각색입니다. 아이를 앉고 있는 엄마 원숭이, 상대방의 귓밥 파주는 원숭이, 서로 꼭 껴안고 있는 커플 원숭이, 깡통에 매달린 원숭이.. ^^
약 1시간 넘게 임산부섬을 구경하고, 다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낚시를 합니다.
낚시는 다음 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