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in 게스트 하우스 가지마세여!!
랑카위에 있는 shirin 게스트 하우스 절대 가지마세요..
완전 사람 등 쳐먹습니다...
제가 어떻게 가야 되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데리려 온다고 하던군요..
처음 봤을 때는 무지 친절한 줄 알았습니다...
방이라고 보여주는데.. 제가 혼자라서 2인실인데.. 혼자 써거든요
무슨 간이건물 같은걸 보여주던군요..
하루에 30링킷이라고 하길래.. 관광지니깐 비싸겠지.. 그리고 픽업도 해줬으니깐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ㅜㅜ
우기라서 그런지 개구리 울음소리에 각종 벌레 울음소리까지 완전 합창이더군요..
그 것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에 개구리에 거기에 지렁이까지.. 방에 들어오던군요..
제가 첫 날 항의하니깐 약을 쳐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잘 해주던군요...
그리고 제가 계산 하겠다고 하니깐 자꾸 나중에 나중에하면 돈을 안 받는거예요
그 때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 가고 싶다고 얘기도 안 했는데.. 어디 데려다준다 저기 데려다 준다고 그러면서 잘 해주더군요...
근데... 그게 다 돈 벌어먹으려고 했던 수작이더군요
제가 가는 날 지렁이가 들어와서 잠을 못 잤다고 항의 하니깐 우기라서 어쩔 수 없다고 말 하던군요...
이제 가니깐 본성이 나타내는거죠..
가격을 얘기하는데.. 완전 어이가 없어서...
자기네 차로 태워준게 20링킷이라고 하더군요.. 자기 차에 에어콘이 없기 때문에 택시보다 4링킷 싸게 받는다고...
근데..정말 그 더운 말레시아에서 에어콘도 없고 시동도 잘 안 걸리고 완전 폐차 직전을 차를 누구 20링킷 주고 타겠습니까..
택시 타면 시원하고 편한데.. 24링킷인데..
그래서 제가 왜 미리 말 안했냐고 미리 말 했으면 그 차 안 탄다고 얘기 했더니...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며... 한국사람들은 저래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주인 아줌마는 일본 사람입니다!!! 첨에는 일본이랑 한국이랑은 대화를 해서 잘 지내야 한다고.. 독도 문제도 국가 일이지 자기 일이 아니라면서...
무지 한국을 좋아하는 것 처럼 얘기 하더니.. 마지막에는 한국사람들이 저래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젤 심각한 문제는 주인 아저씨입니다!!!
이란 사람인데..완전 무슨 섹스 중독자 같아요...
제가 혼자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여친이 한국 사람이였다면서 한국에서 대해서 호의적으로 얘기하더군요
그러더니.. 무슨 얘기를 하든 계속 섹스 얘기를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한국사람들은 너무 보수적이라둥... 너무 자유롭지 못 하다는둥..
결국 모든 얘기는 섹스에 관한 거죠!!!
저보고 자기가 가르쳐주겠다고.. 제가 싫다고 하니깐 그 때부터 태도로 바꾸더군요...
자기가 저보다 한국에 대해서 잘 안다는둥... 한국은 역사가 없다는둥..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어찌나 들었던지....
생각만 해도 열 받네요!!!!
정말 말레이시아는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