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두라야 터미널에서 에어아시아로 필리핀 마닐라 클락가기
KL 푸두라야 버스 터미널에서 새벽에 에어아시아 타기 위해 LCCT 가는 방법입니다. 04시 45분/05시 30분 뿌두라야 터미널 23번 정류장에서 에어아시아 셔틀버스가 떠납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약간은 불규칙한 간격으로 에어아시아 셔틀버스 계속 있습니다. 공항으로 갈 때는 12링깃이고, 시내로 들어 올 때는 9링깃 입니다. 에어아시아 티켓팅시 함께 구입하면 KL센트랄에서 LCCT구간 편도 0.9링깃입니다. 아! 물론 에어아시아 셔틀버스 이외의 교통수단도 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많이 있지만, 대신 가격이 한참 더 비쌉니다.
에어아시아가 보통 새벽스케쥴이라 LCCT 도착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 상점에 끝없이 줄을 섭니다. 햄버거 하나 먹으려면 정말 시간 많이 걸리고 짜증납니다.
그때 입구로 다시나가 입구를 등지고 좌측을 보시면 한 60~70 미터 거리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맛있고, 한적하며, 24시간 편의점까지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대부분 말레이시아 인들이 이용하더군요.
글고 LCCT 에어아시아 국제선은 물병을 가지고 들어가도 다른 공항들처럼 그렇게 심하게 통제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통과 하더군요. 저만 그 검사대 입구에서 죽어라 하고 미리 마시느라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혹시 물을 빼앗기더라도, 듀티프리존에서 물을 2링깃에 팝니다. 물론 사서 탑승할 수가 있구요. 기내에서 사게 되면 4링깃입니다. 필리핀까지는 약 3시간 15분이 소요되므로 가다보면 꼭 물이 필요합니다.
-------------------------------------------------------------
에어아시아 이용을 중심으로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에서 클락공항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LRT PASAI EDSA역 근처에 가면 정말 많은 버스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클락으로 직통으로 가는 회사는 PHILTRANCO(이하 필코)라는 회사 한 곳 뿐입니다. VICTORYLINER 회사에서는 직통이 없어서 다우에서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물론 필코도 중간에 메가몰에서 승객들을 한번 더 태우고 떠나지만 갈아타지는 않습니다. 파사이에서 필코를 타면 클락까지 350페소입니다. 메가몰에서 타면 300페소이구요.
이는 그 반대로 클락공항에서 마닐라로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어아시아타고 클락에 내리면 공항출구 50미터 앞에 이 필트랑코 버스들이 기다립니다. 출구로 나가기 전 3미터 좌측 부스에서 아가씨들이 버스표 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