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만네가라~~~ 도움이 되시길~~
타만네가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가시는게 가장 편하답니다. 위에 올린것은 여행사에서 제공해주는 정보인데 타만네가라 가는 것은 여행상 정보는 이것이 다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1. 쿠알라룸푸르 빈탕거리로 가세요 . 스탁벅스도 있고 BB플라자도 있습니다. 그 건너편에 아고라 호텔도 있구요 그 주변을 (한 블럭안에 다 있어요 도로가에서 눈크게 뜨시고 찾아보면 이 모든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찾아보면 여행사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거기가면 위에 있는 팜플렛주면서 설명해줘요
2. 2박3일 일정이 가장 문안할거랍니다.
첫째날은 8시 40분 집합, 점심쯤 타만네가라 입구 도착 점심식사 후 제티보트 탑승(3시간) 오후에 숙소 도착후 잠깐 휴식 7시 30분 저녁식사, 8시 45분 나이트 트레킹~~
둘째날 8시 아침식사(미국식블랙퍼스트), 캐노피워크, 정글트래킹, 점심식사, 2시간 휴식 후 제티보트타고 급류체험을 ㅋㅋ 오랑아슬리마을방문 후 저녁식사~~
셋째날 8시 아침식사후 제티보드(2시간)타고 입구로~~ 버스타고 쿠알라룸푸르로 3시반에 도착
3. 앞에 사진으로 보여드린 것을 보면 일정이랑 포함내용을 아실텐데요~~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죠 . .
일단 모든 것이 열악하다는 전제로 보세요!!
먼저 보트레스토랑에서 식사~~ 저희가 간 한 틀레블 식당이 맛도 있고 제일 푸짐했어요. 마지막날에 보니까 한틀레블 식당만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향신료 전혀 안쓰고 맛있는 말레이시아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아침식사도 토스트도 파삭하니 맛있고 주석주전자에 주는 커피맛도 나름 일품이죠. 보트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처음에 분위기가 좋을거라고 기대 많이 했는데 그냥 그 분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 분위기가 나중에는 더 맘에 들었구요 .
아 그리고 술은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커피만 두잔 사마시면서 밤분위기를 즐겼죠. 맥주가 필요하시면 타만네가라 입구에서 입장신청하시는 곳이 있거든요 그 사무실 옆 슈퍼를 이용하세요. 물건도 잘 갖춰져 있고 맥주도 있더라구요~~ 맥주드실분은 꼭 이 슈퍼에서 사가셔야 해요.
그리고 전 지역주민들의 게스트하우스에 전 일정 가이드와 함께하는 풀패키지를 이용했어요.(425링기) 고민할 필요도 없고 따로 사마신 커피 두잔 값제외하면 돈들일도 없습니다. 아 입장할 때 사진기 하나당 5링깃 따로 받아요
게스트하우스가 나름 트윈룸에 화장실포함이었는데 방에 딱딱한 나무 침대 2개가 붙어 있고 화장실은 말레이시아 전통 화장실에 . 샤워기만 하나 달아놨더라구요 . 그래서 불편했어요 . .
어떤 분은 호스텔 이용하셨는데 (교통 호스텔 숙박 아침식사만 해서 160링깃) 남자분이었는데도 숙소가 영아니었나봐요 화장실도 발로 뚜껑을 열었다는 결국 다른 공동화장실을 찾아가기도 했다더군요~~ 공동화장실도 상태가 그닥!! 그래도 화장실은 있어서 다행이죠 호호호
지역주민들이 운영하시는 숙박시설이 모여 있는 곳 강 건너편에 타만네가라 리조트가 있습니다. 그곳은 딴세상이더라구요~~ 정글로 가려면 그 리조트 거쳐 가게 되어있거든요 . . 그 리조트 보는 순간 돈 더 들이더라도 저리로 갈껄하는 생각을 했어요. 좀 편한것 좋아하시는 분은 리조트 가시는 것도 강력추천입니다. 유럽아이들이 리조트에서 잠만자고 먹을것은 강건너 지역주민들 식당이용하더라구요~~ 그리고 강건너는거 선착장 주변에 웅성웅성모여있으면 눈치보고 배가 온답니다. 1링깃이구요.
캐노피워크는 다른곳에서 할 수없는 이곳만의 장점이죠 . . 두손 가볍게 하시고 가세요 . 처음에는 조금 움찔해요 . . .
그리고 정글트레킹은 말이 트레킹이지 동네 뒷산 등반이랍니다. 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가능해요 . 캐노피워크하시고 푯말보고 1시간정도 산속 걷다가 내려가시면된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 많으니 따라가세요. 그리고 이때는 야생동물이나 곤충 볼 생각없이 그냥 가시구요 . .
제티보트타고 급류체험가는데 은근히 재밌었어요 . 그냥 배타고 가느데 물살이 쎄지는곳이 있거든요 거기서 물이 쑥 쑥 들어와요 홀딱 젖습니다. 생각없이 갔는데 물들어와서 깜짝 놀랐죠 . 좀 짧아요. 그리고 원주민 마을은 제가 그런걸 별로 안좋아해서 별 감흥이 없었어요. 외국인들은 사진찍고 그러던데 . . 동물원같은 느낌이여서 별로 하지만 궁금하면 한번가보셔도 괜찮은것 같아요 .. 각자 다른지만 얻어오는 것은 다 틀리니까요~~
현지가이드 하시는 분들이 . .동굴탐험, 1주일 트래킹 같은것 추천해주시고 꼬시거든요 관심있는 분들은 시간을 더 내서 이런것도 해보시면 어떨지 1주일동안 타만네가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 야생동물들도 많이 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두서없이 써 내려갔는데 필요하신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산에간다고 등산장비 챙겨서 갈 필요 없어요 . . 그냥 편하게 가셔도 모든 일정 소화하시고 올 수 있어요~~ 거기서 마셨던 커피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 . 열악한 상황들이었지만 어디가서 제가그런것들을 느껴보겠습니까~~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강력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