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2주째 팁(티오만)
여행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보가 가장 없어서 정보 얻기가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말레이시아 또한 생각외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씁니다.
저는 싱가폴-조호바루-티오만-쿠알라룸프-타만네가라 이렇게 돌았는데요..
티오만- 멀싱이라는 곳에 가셔서 티오만 섬으로 가는 배 티켓을 끊으셔야 합니다. 편도 35링깃씩 70링깃이구요, 모든 티켓창구에서 이 가격으로 팔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표를 살때 어느곳으로 가냐고 물어봅니다(ABC, 테켁, 주아라, 살랑 등) 저는 ABC라고 더 알려진 곳으로 갔는데 결과적으로 바다를 등지고 섰을때 왼쪽으로 갈 수록 숙소는 좋아지지만 모래사장이 없습니다. 그저 앞에 돌뿐이어서 제가 보기에는 별로였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숙소가 나오는데 저는 싼데를 구하지 못해서 하루 30링깃에 잤습니다.
테켁까지는(공항도 있고 면세점도 있고) 걸어서 금방갑니다 천천히 걸어도 30분 이내에 도착하구요 주아라(?)인가 섬 반대편에 있는 딱 하나의 비치로 걸어가는 트렉킹 코스가 있는데 편도 8km 입니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로 갈수도 있고 산 넘어가는 코스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섬 서쪽편이 물이 좀더 깨끗한것 같지만 주아라 도착했을때 바다색이 정말 이뻤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모래사장이 정말 넓게 잘 펼쳐져 있었으니 원하는 취향대로 선택해서 가시길...
코랄 스노쿨링 투어가 75링깃-85링깃입니다. 9시부터 시작해서 3시까지 한다고 하는데.. 인도네시아 롬복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3배가 차이나서 전 그냥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찾아가신분들은 하시는것도 괜찮겠죠. 이투어가 핵심이라고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