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를 이용하려는분들께
이 글은 홈스테이에 아이를 보내려는 부모님들께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글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있었으니깐 참고 하시라고 글남깁니다 ,,
저는 제아이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 룸푸의 보냈더랫습니다
작년 4월 1일 쿠알라 공항에 도착했을때만에도
이렇게 빨리 철수하는 날이 오게 될지는 몰랐엇습니다
제 아이를 머물게 했던 홈스테이는 쎄띠아왕사의 쎄리마야 콘도 내의
헤라 하우스란 집이였습니다
인터넷상으로 알아보고 현지 답사도 가보고 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결정했던 집이었습니다 ,,,
집주인네 가족 2남1녀와 홈스테이하는 아이 두명 ,,이렇게 있었습니다
가족이 화목해보이고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자기 자식도 함깨있기에 ,,믿고 어떤 계약서 따위도 없이 오로지 사람만 믿고
보낸 그집에서 제아들은 만5개월만에 도둑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간에 제가 두번들어갔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통화를 했으면 한달에 두번 정도는
멜이 오고갔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집에 돈없어졌다는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10월 추석연휴를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전화로 들었습니다
우리아이가 도둑질을 했었다고 첨엔 1800링깃을 훔쳣다고 각서를 8장이나 썼답니다
그 집주인여자 말은 아이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햇더니
스스로 생각해낸것이라 말하는데 ,,,
제아이의 말은 달랏습니다
그 여자는 계속 언제 어디에있던돈 그돈도 니가훔친거야
아니야 더잇을꺼야 더 써와봐 그랬답니다 ,,
여튼 그리해서 받아낸 각서가 8장이 었답니다
어른도 그렇게 추긍하면 안한짓도 더러워서 했다고 할노릇입니다
그래도 자식 기르는 입장이라 혹시 모르겟거니 햇습니다
어디에썼는지 알아봐달라 했더니,,왜냐면 아이는 아침에 그곳 아이들과함깨 학교를 가고
스쿨버스를 타고 돌아옵니다 ,,그집에서 벗어나서 그많은돈을 쓸곳이 없거든요
그여자말은 아이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사주고 사먹고해서 썼다고 합니다
하루에 30~50링깃정도를 쓰면 쓸수있었다는군요 !!
근데 방학 2달 동안 그여자집에 제 친구 아들이 가있었습니다
점심을 끎어가며 점심값을 아껴가며 자기가 사고싶은 장난감과 빌려쓴돈을 갚더라더군요
그리고 1링깃이없어서 친구아들에게 빌려썼답니다
근데도 그여자말은 아이가 돈을쓰고 다니는걸 본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멍청했습니다 그여자말을 믿엇던게 후회됩니다
그런 사건당시 나는 말레이시아에 갔었어야 했습니다 ,,
일을 한다는 핑계로 망설이고 아이만 원망했습니다
아이를 한국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아이가 한동안은 자기가 한짓이라 말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아는분들 통해서 학교에서 아이가 돈쓴적이 있는지 뒷조사 했습니다
제 아들돈쓰는거 본아이들 없다더군요 ,,그리고 비싸바야 2링깃 3링깃정도라는 학교매점였구요
아이에게 다시물어보았습니다 ,,,니가 한거 맞으냐구 !!
아이말이 첨부터 아니라고 안했다고 말햇는데 엄마도 내말을 안믿어주었다고
저를 원망해 하고 있었습니다 ,,,자기는 억울하다고 ,,어떤방법으로든지
자기가 이담에 커서 그 집 식구들에게 꼭 복수 할려고 결심했다면서 말하더군요 ,,
제가 피눈물이 쏟아졌답니다 ,,그리고 올드보이란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제가 맏겨놓은돈 5000링깃중에
아이가 훔쳤다는 2400링깃을 제외한 나머지돈을 12월 31일날 받았답니다
아이의 짐을 찾으러 갔더니 첨엔 챙겨올거라 생각했었는데 그집에서 다챙겨놨다더군요
어쨌건 저쨌건 내가 돈도 물어주었고 아이가 그곳에서 6개월을 생활했는데
어른으로서 제게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단말 한마디없이 챙겨놓았다던 짐을 보았답니다
정말 챙겨놓은 짐이 아니고 쏟아부어놓은 가방들였습니다 쓰레기가반 정도 ,,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고 아이에게 돈을 잃어버렸다던 애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죠
뭐 따져묻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아이 한국에 들어온후 말레이의 학교선생들이 제아들에게 문제가 많은것 같다면서
정신과치료를 받으란 식으로 말하였다며 학교도 옮겨주고 홈스테이도 옮겨주라더군요
그여자말이 ,,1월5일 제가 아는 분들 현지에20년정도 거주하신분들과함깨 같더랬습니다
담임을 만났습니다 반에 직접갔었죠~~발라는 학년 담당도 만났습니다
우리아이에게 담임은 반겨맞으면서 왜 학교를 떠나려고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여자가 하는말과 정반대인말을 담임이 하더군요 학교생활 넘 잘했고
밝았고 재미난아이로 말하며 가디언과의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제가 반아이들에게도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먹을것도 사주고 돈을 많이 쓰는걸 본적있냐고
껌하나도 안사주고 되려 아이들 간식 사먹을때 뺏어먹기만 했다고 아우성 치면서
반아아들이 전부외치더군요 ,,,
전 진실을 떠나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
내가 내자신이 아이를 나무라고 몰아세웠고 제아이를 믿지 못했던 내자신에게
화가났고 아이에게 미안했습니다 ,,,
아마도 그 집주인 여자는 알았으리라 봅니다 ,,
그러기에 은폐하기에 급급했고 ,,학교선생한테 학교전학갈거라고 말햇다더군요
아이는 홈스테이집만 옮겨 달라고 말했었는데 ,,학교생활은 재미잇었다던 제아이를
문제아로 만들어버렷답니다 ,,,설령그랫다고 하여도 마무리가 어른답지 않앗답니다
어른의 교묘한 말장난에 그리고 진실 은폐에 내 아이는 희생당했고
저도 아이도 맘에 오랜시간동안 상처로 남아있을듯합니다
홈스테이를 이용하려고 하시는분들께서는 꼭 참고해야할 상황있습니다
첫째 , 홈스테이를 하는 한인이 그곳에 워킹비자가 있느냐는걸 확힌하여야합니다
둘째 , 홈스테이를 이용하기전에 계약서를 만들어야합니다
세째 ,학교에 직접 가서 등록 과정을 지켜봐야 하며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할시
직접통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네째 ,홈스테이비용의 거래내역서를 꼭 받아 두어야 합니다
다서째, 홈스테이집에대하여 홈스테이를 하는 아이들과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조심히 알아보던가
엄마가 최소한 한달동안 같이 살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저위의 상황을 아무것도 하지않앗습니다
그냥 무조건 사람을 믿었습니다 ,,
집주인 여자 이름과 송금 통장 계좌번호 그리고 그 계좌의 이름 뿐였습니다
저처럼 사람 믿는 멍청한 행동들 하지 마시라고
내아이가 그들에게는 그저 돈을 벌어다주는 수단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정도는 한번쯤 해보시라는 이야기를 남깁니다
물론 한인사회중에서 정말 좋은 분들 고마운분들의 집도 있을겁니다
천천히 모래속에 진주 찾는것처럼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