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터미널(인포센터 옆)에서 장거리버스터미널(Pujut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 번호 : 33A
버스 시간 : 두 종류 버스가 다니는데...
**6:30, 8:00, 9:30, 11:00, 12:30, 14:15, 16;15, 17:45
**6:00, 7:15, 8:45, 10:15, 11:45, 13;15, 15:15, 17:00, 18:30

근데,7시20분쯤 도착해서 보니...  첫번째 버스는 오늘 운행 안 하고(기사가 안 왔답니다.), 두번째 버스만 있답니다. 그러니까 8시45분까지 기달리란 말씀... 허걱.. 근처까지 가는 버스 없냐니까... 볼리바드 플라자까지 가는 버스는 많으니 거기서 내려서 걸어가믄 된답니다. 8시5분 쯤 출발하는 37번 버스 타고 볼리바드 플라자 앞에 내려서 15분쯤 걸으니 pujut 터미널이 나옵니다.(가는 길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되요)

pujut 터미널 --> 니아 정션
소요시간 : 2시간. 요금 10링깃.

니아정션 --> 니아 cave national park
니아 정션에 내리면, 니아 cave 가는 차를 근처 상인이나 사람들한테 물어서 수배하면 됩니다. 차는 바로 구해집니다. 요금이 비싸지..
첨에 one way 30링깃 이라해서.. 사실상 포기하려니까... 20링깃에 간다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도 포기하려니까... 15링깃에 간다는 사람이 나옵니다.

(팁: 니아 마을(Batu Niah)까지는 사실상 고정요금인 5링깃 입니다. 니아 마을에서 cave가 있는 national park까지 가는게 비싸구요.. 근데, 독한 맘 먹고 걸으면 걸을 수도 있습니다. 마을에서 동굴공원까지.. ^^ 그렇게 가는 사람 봤네요 ^^;;)

동굴 구경 마치고 다시 공원입구로 나오면..
그때부터 차량 수배가 곤란해집니다. 공원사무실에 부탁해서 차 부르면, 비싸구.. 근데, 오후에는 공원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전세 버스나 자가용, 기타 차량들이 많이 있는 편이예요. 로컬 관광객들한테 부탁하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을 듯 싶어요. 저는 여행사 차량 대절해서 관광온 아줌마 할아버지 차를 얻어타고 미리까지 그냥 왔네요.
 
머.. 최악의 경우.. 니아 마을까지 걸어와서 거기서 5링깃 주고 니아 정션까지 나올 수도... ^^;;; 더위 조심하시고.. ^^;;

좋은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