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여행기
이번 여행 목적은 불교성지 순례로 휴식을 겸해 비엔티안을 2박 3일로 찾았습니다. 가능한 편하게 다녀오고져 내 차량을 이용하여 월경하려 했는데, 말레이지아를 차량으로 월경할 때 보다 수속이 복잡고 단 이틀 이기에 포기하고 택시를 이용.
방콕서 운전하여 8시간 만에 농카이 도착후 시내 DD FORTUNER 란 식당에서 맛잇고 저렴하게 식사후 농카이 역 근처 NONG KHAI RESORT 에서 1박 (700 밧 조식포함 수영장 있음),
익일 아침 공짜로 2박 3일간 차를 NONG KHAI RESORT 에 주차하고 (PUBLIC PARKING 에 주차시 100밧/일) 라오스로 월경.
국경서 비엔티안 호텔까지 택시로 편하게 이동(300밧), 비엔티안에서 호텔 CHECK IN 후 호텔서 예약한 시내관광 (5만 킷/인당 - 3시간 소요, 5 개 정도 유적지 방문).
이후 발 맛사지(4만킷/1시간), 음주와 식사 후 휴식 (음식은 태국에 비하면 1.5배 ~2배 비싸고 품질도 70~80% 수준)
다음날 유명 쇼핑센타를 거의 모두 둘러 보았는데.. 눈을 딱고 보아도 살 것도 없고 태국보다 가격도 품질도 모두 떨어져 쇼핑은 완전 실패..차분하게 삼사순례로 불공을 드리고 왔습니다.
저는 10년 만에 비엔티안에 갔는데 그간 많은 도시발전을 이루웠으나, 옛날 처럼 단순하고 소박한 풍치는 없고 태국의 변방 작은 도시 같다는 느낌. 웬 한국인이 이리도 많이 오나 놀랐습니다. 볼 것도 없고, 돈 될 일도 없는 이땅에... 사회주의 국가의 문명화 초기 단계로 길가의 뚝뚝이 운짱, 삐끼 들, 호텔 종업원 등 모두 돈에 눈이 멀어 사기와 거짓이 판을 치는 웃기는 군상 들...
PS : 시내에서 만난 한국 아가씨는 방비엥에 간다고 하는데 방비엥 나이트클럽엔 핫가이 (HOT GUY) 가 많코 물이 좋타고 기대를 하기에 헛웃음을... 그래 HUNTING이 목적이라면 유럽 거지들이 많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