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팁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몇년 살면서 말레이 여행시스템에 대해, 특히 여행사및 옵션등에 대해 느꼇던 점이니..
1. 이중 요금제.
    중국과 같이 일부 관광지/ 호텔등에 관광객 요금이 내국인과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혹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간혹 이런 별도 요금제가 아님에도
    더 받을려는 곳들 있습니다. 가격표 보자고 하십시오.
2. 현지여행사
    한국과 같은 시스템이 아닙니다. 할인요금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호텔
    예약시 심지어 호텔 인터넷 요금보다 비싸게 요구할때 많습니다. 사실 이게
    정상이랍니다. 호텔요금 + 예약 수수료. 한국분들 여행 많이 다니다 보니 한국
    여행사들 호텔측과 별도 계약으로 할인 혜택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그게
    비정상이랍니다. 저도 말레이시아 살지만 국내 여행시 호텔할인 사이트나
    호텔측과 직접 네고해서 갑니다. 아니면 현지 한국여행사 통합니다.
3. 옵션 여행등 관광
    할인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디를 가셔도 비슷한 요금일겁니다.
    왜냐하면 직접 여행을 주관하는 쪽에서 Agent들에게 정해진 요금을 통보하기'
    때문에 경쟁에 의한 가격할인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게 또 이상한 시스템이더
    군요. 실제 관광진행자(주로 소규모/개인) - 주선 업체 - 관광객 모집 Agent
    시스템으로 만일 절약하고자 하시면 관광/옵션 진행하는 측과 직접 네고 
    하시면 가격이 많이 저렴해 집니다. 코타키나 발루의 옵션들, 랑카위 투어들
    이 해당됩니다.
4. 제 경우
    호텔 1) 무조건 인터넷 할인 호텔 사이트,
            2) 호텔 네고
            3) 한국 현지 여행사들
    관광 1) 진행 업체 또는 개인 
            2) 중간 업자들(아침마다 호텔들러서 Pick up하는 차량안내자)
            3) 한국 여행사나 개인 투어가이드..

    이런 조건을 놓고 보면
    1) KL 및 인근 : 직접 가시면 되고, 아니면 한국 숙박업소들에서 진행하는
       요금이 비싸보이진 않더군요.    
    2) 랑카위 : 현지 한국 프리랜서 투어가이드.(여행사 소속은 아니고 사이트가
       있더군요)
    3) 페낭 : 여행사 투어 불필요.
    4) 코타 : 호텔 - 인터넷
                  투어 - 현지 투어진행사 직접 Contact. (여행사등 금액과 차이가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