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다솜인 (더블룸 108~118링깃)


말라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주인장이 운영하는 숙소입니다.

위치는 차이나타운의 깜퐁클링 모스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원래는 3일정도 말라카에 있다가 바로 쿠알라룸푸르로 넘어 가려고 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일주일 넘게 머무르다가 왔습니다.


방 크기가 차이나타운에 있는 숙소 중에 가장 크고요,

화장실도 공용 아니고 방안에 있어서 편합니다.(TV, 냉장고도 있음)


주인장이 바틱샵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방 인테리어가 엔틱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아침은 방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숙소 1층에 식당이 있어서 언제나 식사가 가능합니다.

주방장(화교) 아저씨가 중국-말레이 음식 아주 잘 하시고요, 한국 음식도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유명한 딤섬집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서(한통에1~2링깃,차슈파오 강추)

매일 아침 그집으로 출근 했습니다.(화요일은 휴무)


말라카 다른 숙소들과 마찬가지로

다솜인도 주말에는(특히 토요일에는) 방이 없을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현재는 1층 식당은 운영되지 않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