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말라카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쇼핑 생각 하시는 분들 ~
생각보다 살게 너무 없어요 .. 제 주관적 견해일지 모르겠지만
브랜드 의류는 역시 브랜드 값 하고 세일의 폭도 생각만큼 크진 않더라구요
신발은 전 빈치에서 한켤래 샀는데 가격대는 크게 매력적이진 않지만
우리나라에 없는 디자인들이 있어서 구입했어요
웨지힐이 예쁜게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말린 과일은 백화점, 마트, 시장 가격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짜피 비슷한 가격이니 깨끗하게 포장 되 있는걸로 사세요
음.. 그리고 또 버스나 지하철 에어콘.. 상상초월할 정도로 춥습니다.
여기 겨울만큼이나... 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는 에어콘 온도 조절이 없어서 키고 끄는거 밖에 안된데요.
그래서 에어콘 나오는 곳은 정말정말 춥습니다. 꼭 가디건 하나 정도는 갖고다니세요.
kl 에서 말라카 가는 첫 차는 7시 반에 있습니다. 버스비는 12.2링깃이 적정 가격인듯해요~
거기 사람이 13링깃 부르길래 no 했더니 12.2링깃을 부르더라구요. 처음엔 깎아서 좋다고 신나했더니 울 언닌 그냥 처음부터 12.2링깃에 타고 왔더라는 ㅋㅋ
저는 참고로 새벽 5시 lcct 입국해서 바로 말라카를 향해 갔는데요
6시에 공항에서 스카이 버스를 타고( 스카이 버스 6시에도 다녀요~ 사람 차면 출발은 다들 아시죠? ㅎㅎ)
한 7시쯤 kl 센트럴 도착해서 그곳에 캐리어 보관함에 넣어놓고
지하철 타고 부킷잘릴 가니 7시 50분쯤 됐어요.
그래서 8시 버스 타고 말라카 가니까 10시 좀 안되서 도착하더라구요 ㅎㅎ
하루종일 구경하고 먹고 놀고 사진찍고 8시에 막차 타고 kl로 돌아 왔습니다.
말라카는 정말 빼놓을 구석이 없을 정도로 전부 너무 예쁘고 어딜 찍어도 예쁜사진이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도시 자체가 포토존 ㅎㅎ
그리고그리고 중요한 밤 문화 !!
전 쿠알라룸푸르에 클럽 "zouk" 갔는데요 . 물은 좋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가격의 압박이 ㅠㅠ
밤에 택시비, 입장료 , 데낄라 한잔 총 100링깃 들었습니다.
근데 재밌었어요.. 정말로 ㅎㅎ 주로 화교애들이 양주 시켜놓고 무리지어 놀고 싱가폴 원정단도 몇몇 있었고 외국인 여행객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신기했던 점이 말레이시아 여자애들은 클럽에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온다는거 ㅋㅋ
가는 방법은 지하철 부킷나나스 역에서 내려서 걸어 오거나 아님 택시 타고 르네상스 호텔 앞에서 내려서 오르막길 약간 올라가면 바로 있습니다.
생각나는데로 막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
다들 즐거운 말레이시아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