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쇼핑몰및 귀국 선물
여행중 즐거움의 하나는 쇼핑이라고 할수 있겠죠. 물론 사는것도 좋지만 Window shopping 만이라도 즐겁고 또 다양한 사람들을 쉽게 구경할 수 있으니, 아마 많은 분들이 여행중 한/두번쯤 쇼핑몰을 구경 하실거라고 봅니다.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인근 태국, 필리핀 등지를 가시면 상당히 많은 쇼핑몰들이 있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더운 나라이고 또 밖에서 특별히 여가 활동을 할게 없으니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죠.
이곳 말레이시아 KL에도 몇몇 개의 유명 대형쇼핑몰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모르는 다른 곳들도 있겠지만 일단 알려진 곳 위주로 이름과 특징을 정리 하였으니 여행중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KL 시내 흔히 이야기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 수리야 쇼핑몰 : KL twin tower 에 있는 shopping mall 입니다. 트윈타워는
어디서나 잘보이니 찾는건 문제 없으실테고.유명한 수입브랜드샵들이
많이 있습니다. 백화점도 내부에 입점해 있고 찾는 사람이 많으니 다양한
Level의 식당들도 있습니다. 고급 쇼핑, Tower 구경의 목적으로 오시면 될듯.
물론 여행자들은 주로 2층의 푸드코트나 지하 패스트 푸드점이 싸겠죠?
- 부킷빈땅지역 : 트윈타워에서 멀지 않습니다. 도보로 도전 해보셔도 될거리.
많은 쇼핑몰이 있으니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파빌리온 : 2009인가 새로 생겼슴. KL high class 쇼핑몰. 정 살예산 없으면
지하 푸드코트라도 이용해 보시길..
LOT 10 : 파빌리온 인근. 일본계 백화점 포함 이전엔 잘나가던 쇼핑몰. 역시
중/고가 제품 샵들이 포진.
전자 쇼핑몰 : LOT 10 맞은편에 무수히 많은 전자 상가들. 아마 관광가이드
북에 나오는 쇼핑몰들이 이것들인데, 그냥 건너뛰시길..
절대 한국 전자상가들의 저력에 못미침.
타임스퀘어 : 부킷빈땅 역 1정거장 거리. 그냥 걸어도 5분. 중/저가 위주의
학생들이 자주 찾는곳.
2. KL Central 인근 Mid Vally Garden Mall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KL에서 Petaling Jaya 가는길에 위피해 있죠.
전철로 접근가능. 보통 가장 대형 쇼핑몰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고급 위주의 Garden mall과 중저가 Mega mall 이 연결되어 있어
구경하기는 제일 무난한듯.
3. 기타
다만사라 One utama, Ikea는 관광객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이나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쇼핑몰.
Bangsar Village 는 외국인 주 거주지인 Bangsar 에 위피한 쇼핑몰. 아웃백이
한국 보다 많이 저렴. KL Central 인근
4. 차이나 타운 : Petaling street.
짝퉁 시장입니다. 그나마 비싼건 한국산 짝퉁이라네요^^ 주간에도 열지만
보통은 7~10시가 peak time입니다.
위에 나열한곳 정도가 관광객이 찾기 쉬운곳입니다. 한번쯤 들르셔도 될듯.
외국 나왔으니 선물 하나쯤 사 가셔야죠 이웃이나 친지나..
말레이시아는 특별한 특산품이 별로 없습니다. 주석제품이 유명하나 조금 비싸고 태국등에서도 흔히 구할수 있어서 최근에 선물용으로는 별로 구입되지 않더군요. 대신 최근에 한국분들이 많이 가지고 가시는것이 알리카페 커피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로 다양한 Mix 제품이 있습니다. 의외로 한국분들이 좋아한다네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정식 수입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일부 성분때문에 정식 수입은 안되다가 최근 한국 수출용 제품이 별도로 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리지널 대비 맛이 많이 떨어진다네요. 특별히 선물할 것이 없으면 한박스 정도 구입해 가 보세요.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Item입니다. 가격은 스틱 20개 들이 1봉지가 10RM 정도고 1box에 20봉 들었으니 200RM 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