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도보여행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페낭에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무료셔틀 CAT입니다. 1번부터 19번까지 정류장이 있는데, 9번이 꼼따이고, 19번이 제티정거장입니다. 제티에 가면 래피드버스 종점이 있고요, 옆의 하이난리조트앞은 일몰을 보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래피드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무료셔틀 CAT이 거의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정류장을 모르시면 여기부터 시작하시면 편합니다.타고 한바퀴 돌며 지리를 파악한 후 필요한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조지타운에서의 이동은 무료셔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리아거리에 숙소를 잡으신 분은 6번에서 내리시고, 차이나타운에 숙소를 잡으신 분은 8번에서 내리시면 가깝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시면 버스정류장을 보실 수 있는데 그 중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 ... 예를 들어 8번과 12번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뜻입니다. 즉 8번에서 내려도 되고 12번에서 내려도 된다는 뜻이지요 ... 날이 덥거나 걷기 힘들때 타시고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은 투어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제티에 있는 래피드버스 종점에 인포메이션 ... 젋은 남자분 ... 너무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