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Jetty에서 Butterworth 왕복하기
페낭섬에서 놀다 심심해서 제티에서 페리를 탔습니다. 물론 공짜지요 ... 제티에서 버터워스까지는 무료로 갈 수 있고요, 반대로 들어올 때 요금을 냅니다. 1.2링킷.. 저렴하죠?? 왕복요금인 셈입니다. 심심할 때 페리타고 왔다 갔다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밤에도 한번 타세요. 저는 기차표예매하러 갈 때는 낮에 탔고, 기차타러 갈 땐 밤에 탔는데 모두 좋았습니다. 건너간 김에 페낭 새공원에 가려고 버스터미널에서 703번 버스를 탔는데, 내려서 2블럭 직진한 후 좌회전 하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료가 29링킷으로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딸아이와 의논을 한 결과 그다지 새를 좋아하지 않고 해서 주변 구경을 하기로 하고 걸어나오며, 힌두사원, 중국사원 구경도 하고 팍슨이 보이길래 가서 점심도 먹고 옆에 또 다른 아울렛 매장이 있어 맛있는 간식도 싸게 사고 ... 그리고 타시 703번을 타고 터미널로 이동하여 페리를 타고 제티로 건너왔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부러 갈 필요는 없지만, 혹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은 꼭 한번 건너가 보세요. 참고로 페리에서 내려 좌측으로 가면 버스터미널 ... 여기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 많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기차역입니다. 이동에 있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참고로 제티에서의 마지막페리는 11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