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하시는 분들

혹시나 해서 올려보는 글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제가 말씀 드린분들이

다 나쁜사람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서 말그대로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콸라룸푸르를 혼자 지나다 보면 말레이차이나 같은 사람들이(항상 2명이었음)

지나가다가 "안녕하세요" 혹은 "코리아?" 이럴때가 잇을수 잇습니다.

이들은 항상 친근하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나 반갑습니다를 말하구요

한국인이 맞다고 하면 어디사냐고 묻습니다 저는 부산사람이라 부산산다고 하니

옆에잇는 친구를 가르키며 이친구가 부산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번 이런 경우가 잇엇는데 이사람들 항상 2명씩 다니고 한명은 무조건 부산에서

공부하고 잇다네요. 이런상황이 확률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정말 우연찮게 다 부산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치고 얘기를 계속하면

이사람들 공통적으로 얘기하다가 비자 카드나 씨티은행카드 혹은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가 잇냐고 묻습니다 한팀은 대놓고 물엇고 한팀은 자기 카드를

보여주며 비자카든데 한국에서 사용돼냐고 물엇습니다 저는 비자라서

다른나라에서 사용될거다고하니까 너도 이런 카드 잇냐는 식으로 돌려서

묻더군요 그리곤 또 공통적으로 자기 언니나 누나를 들먹이며 한국문화와

한국에 관심이 많다고 같이가서 그사람이랑 10분만 얘기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뭔가 찝찝하지 않습니까? 물론 안따라갓지만 그분들이 정말 한국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서 그런거일수도 잇겠죠....근데 제 생각엔 다른 의도가 잇는거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혹시나 이런분들 만나면 조심하시라구요

머나먼 땅에서 하필 부산에서 공부하는 하필 비자카드나 씨티은행카드가 잇냐고

묻는 하필 같이가서 10분만 얘기하자고 하는 사람을 6명이나 만나는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ㅋㅋㅋ 아마 한국분이 서울산다고 하면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겟죠?? 항상 묻습니다 한국 어디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