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믈라카 간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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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믈라카 간단 정보

문스테판 10 4358

 항공권만 덜컥 결제하고 아내랑 7살된 아이를 데리고 9일 동안 콸라, 믈라카

 랑카위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말레이시아 국경일에 무슨 휴일이 겹쳐서 일주일간 관광객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싱가폴에서 많이 왔더군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추천해준 숙소는 모두 풀이었고 근처로 찾아 다니면서 얻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정보를 얻어 도움을 받은 탓에 제가 얻은 정보라도 올려 혹시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몇가지 올려 드릴께요

 부킷빈땅에서는 중급 호텔이 주변에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140에서 160가량 정도 되었고요 아이가 있으면 바로 3인실로 추천하더군요

 제가 더블 침대에서 끼워서 재우고 싶다고 하니 안된다고 했습니다.

 숙소 이름이 로트10 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뭐 숙소는 이정도 돈을 지불하시면 깨끗한 곳에서 잘 수 있습니다.

 식사는 알란잘로 거리인가요 거기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사람 많은 곳이 있는

 데 새우 버터프라운, 볶음밥, 죽 이렇게 시켜서 50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알란잘로 거리 초입 첫집에도 사람이 많았고 24시간 운영해서 아침은 거기서 해

  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믈라카에서는 사람에 치여서 혼났어요, 사양사양, 지옹 뭐 이런 곳은 일주일 후

 까지 모든 예약이 끝나서 엄두도 못냈어요 다만 여주인장이 추천해준 바로 옆

 '라마다 GH'에서 40에 잤고요 정말 방은 잠만 자는 곳인데 주인 아마드가 친절

 하고 잘 챙겨줬습니다. 거실에서 음식도 해 먹을 수 있고 조식도 빵이지만 뭐

 마음껏 먹을 수 있었어요, 파모사 식당은 그저 그랬고요, 차케모님이 추천해주신

 딤섬은 맛있었습니다. (다솜인 바로 옆)


 그리고 마코다 쇼핑몰 안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1번 코너에서 파는 케랑복음국

 수, 보일드케랑 등 그 식당에서 파는 건 다 맛있고요 가격도 저렴 5 정도해요

 그리고 14번 코너 '영타포' 태국의 엔타포가 아닌 영타포더라구요 같은 어묵국

 수에요 맛있습니다. 죽도 맛있구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랑카위갈때 버스를 이용했는데  스리마주 라는 회사 버스인데 9시반에 출발해

 서 쿠알라펠리스에 5시경에 도착합니다. 이곳 저곳 들리는 곳은 많았어요

 가격은 43이고 아이 할인 없습니다. 새벽부터 삐끼들이 많이 와서 '지금 랑카위

 사람이 엄청 많아 숙소가 없다, 차량이 없다 등등' 뭐 겁을 주는데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들어가시면 더 저렴한 가격에 방이랑 차량 렌트도 할 수 있습니다

 
 콰제티까지 어른 18, 아이 13입니다.


 콰제티에서 판타이 체낭까지 24주고 택시 이용했고요


 스위트인에서 머물렀습니다. 그 곳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있었습니다. 숙소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하고 조식도 잘 나옵니다.


 3일간 있으니 하루에 80에 해주셨고요 4인이 머무를 수 있는 패밀리 룸은 하루에
 100이라고 하더군요  2주 전에 예약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위트 인에서 나가면 이곳에서 유명한 오키드리아가 나오고 그 뒤에는 바로

 체낭 비치가 나와요  저녁 일몰이 멋집니다.

 그리고 더존, 코코밸리 면세점 쇼핑몰이 있어요 맥주, 양주, 초콜릿 저렴합니다.

 현지 맥주는 1링깃 밖에 안하더군요 맥주 많이 드세요 그게 남는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랑카위 가시면 코랄 투어나 맹그로브 투어 하시죠

 면세점 건너편에서 가까운 여행사는 맹그로부 160까지 부르는데 조금더 오키드

 방면으로 올라가시면 tcy여행사가 있습니다. 주인이 너무 코믹하게 생겼어요


 맹그로브 투어 어른 89, 아이 79에요 이용해봤는데 비싸게 온사람이나 저처럼 저

 렴하게 간 사람이나 투어는 똑같아요

 
 코랄도 어른 99, 아이 89에요, 그리고 지금 케이블카는 이용 가능한데

 무슨 브릿지는 공사중이라서 이용이 불가합니다. 그 것도 묶어서 35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랜트도 하루에 16에 빌릴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스위트인에서 나오시

 좌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빨간 간판집인데 하루당 16에 오토바이 랜트됩니다.


 오키드리아는 사람이 항상 만원 이었고 맛도 있었습니다.

 버터프라운은 콸라에서 먹었던지라 안먹어 봤구요 게살스프(중간 38) 맛나고요

 오징어튀김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의외로 별로에요

 왕새우, 바닷가재는 100그람당 16애소 18로 인상되었네요


 바로 옆에 있는 a로 시작하는 상호 피자집도 피자는 맛있습니다.

 파스타는 비추에요

 에어아시아는 여러 의견이 많지만 제가 느낀 소회로는

 말그대로 저가 항공사고 서비스 개념은 낮습니다. 저는 랑카위에서 콸라로 오는

 데 1시간 20분 가량 연착되서 당일 저녁 11시에 인천으로 갈 수 있을지 초조해서

 혼났습니다. 연착은 기본으로 생각하셔서 다음 일정을 잡으셔야지 아니면

 여행 계획 망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0 Comments
찰리리 2011.09.19 13:14  
저도 비슷하게 움직이고자 하는데..공부좀 하고 연락 드릴께요..
이메일 주소좀 알려주세요.
문스테판 2011.09.19 14:57  
쪽지로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릴께요
새미2 2011.09.25 00:06  
저도 16일부터20일까지 말라카에 묵었는데 정말 사람에 치여 죽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말라카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주말을 피해서 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오류주의수리철학 2011.09.25 11:13  
스위트 인이라는 곳은 게스트하우스인가요?? 미리 예약을 하려면 어디서 해야 하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문스테판 2011.09.25 20:03  
스위트인 게스트하우스에요.  택시기사나 여행사 직원들도 모두 알고 있더군요.
주인 멜 알려드리죠 sales@sweetinns.net. 고요
웰사이트는 www.sweetinns.net. 네요
여주인장 말로는 멜로 이름, 예정일자, 인원수 등으로 간단히 보내주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고구마 2011.09.26 22:54  
쿠알라 룸푸르랑 말라카 이야기는 저도 이번 봄에 거기 있다 와서 그런지 아주 감흥이 새롭습니다.
말라카 다솜 인 옆에 있는 딤섬 집 정말 맛있었어요. 숙소가 거기서 채 이십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었거든요.
파모사 치킨 라이스는 후기마다 좋다는 이야기가 거의 없네요.
왠지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 산슈공 (삼숙공) 이라고 존커 거리 바로 초입에 떡하니 있는 과자점에서 비스켓 사와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말라카는 정말 주말에 가면 완전 북적북적인데 주중이 되니까 아주 사람이 싹~ 빠지더라구요. 워낙 현지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문스테판 2011.09.28 10:13  
맞아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아이 손꼭잡고 이리저리 다닌게 기억에 나네요
냐냐냥 2011.10.05 11:04  
이 글 답변은 참 열심히 달고 있네요? 왜 링깃 판매 관련해서 저랑 나그네삶님이 쓴 댓글 답변은 안 주고 있죠? 거래하기로 전화로 가격까지 확정해놓고 두 번이나 약속 미루고 세 번째 약속은 아예 연락도 없고 그렇게 한 달 질질 끌어서 환전 완전 피해 입히고, 참 이중적이네요 사람이. 9월 6일부터 한 달 가까이 기다린 사람 바보 만들고 기본 상식이 없는거잖아요. 아이도 있고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하더니 무슨 사고라도 났나요? 못 팔겠네요 라는 문자 하나 쓰는 20원이 그렇게나 아깝답니까? 끝까지 희망을 주다 엎고 싶었나요? 그렇게 살지 마시죠. 이 글 답변은 계속 잘 쓴거보니 사고난 것도 아니네요.
문스테판 2011.10.06 11:51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제가 미리 연락을 못드린 건 맞는데 님께서 먼저 연락 주실수도 있을 텐데요 저도 연락 기다렸어요.. 당일 주안에서 송내까지 가다 보니 님 연락처를 사무실 달력에 적어 놓고 핸드폰에 저장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쁠수도 있으니 꼭 저하고 환전하는건 고수하지 마시라고 전에 통화 드릴때 말씀 드렸죠 그래서 연락이 없길래 님께서 9월28일 출국한다고 해서 환전을 했다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이도 있고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말은 제가 말한 기억이 없고, "이중적이다"는 말은 너무 심하시네요..
저도 당시 바쁘고 출장을 다니는 통에 오랫만에 태사랑에 들어왔는데 일부러 피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냐냐냥 2011.10.06 14:44  
이 글에만 답을 쓰고 링깃 관련 글에 답을 끝까지 안 쓰고 연락처를 몰랐다면 쪽지도 있는데 왜 그건 안 썼을까요? 쪽지보관함에 제 연락처도 있고, 답글도 써도 되는데요? 그리고 그전에 이미 제가 두 번이나 전화를 걸었었는데(그 전에 두 번 미루실때) 그때 번호가 폰으로 걸렸었는데 그 번호가 안 남아있다는게 이상하네요. 저랑 전화할때 나는 미루다 안 파는 이상한 사람 아니고 아이도 있고 한 말은 지킨다고 하셨어요 분명히. 그 말이 그 말 아닌가요? 그리고 저 말고 다른 분한테도 똑같은 말 듣고 계시던데 그 분도 저랑 똑같이 님한테 상식이 없다고 써놨던데, 그 사람도 저처럼 당했나보죠. 출장 다니고 바쁘고 한 달동안 바빴나요? 태사랑 로그인해서 19/25/28일 다른 사람 댓글 쓸 시간은 있었어도 쪽지에 남아있는 제 번호로 문자 보낼 시간은 없었다 이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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