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숙소정보(비추숙소) - 배낭여행자 필독입니다.
빈대(Bedbug)있는 숙소 정보 입니다.
긴 배낭여행 끝나고 귀국한지 며칠 되었습니다.
태사랑에서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먼저 감사드리고요...
.
.
멜라카(말라카,믈라카)에 여행하면서, hostelbookers를 통해서 두군데 숙소를 예약했죠.
하나는 Backpacker's Freak Hostel 인가 하는곳
그리고 또하나는 Ringo's foyer guest house 였는데요
에어콘없지만 싱글룸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예약했습니다.
Backpacker's Freaks hostel은 괜찮았습니다. 깨끗하고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
.
.
링고스포이어에서 발등에 빈대에 물렸습니다.
주인이 당황해서 방을 청소하더니..개미였을거라고 둘러대더군요
그러나 다음날 새벽에 운좋게..빈대를 발견하고 잡았습니다.
방을 바꿔주더군요...더블침대있는곳으로... 미안하다면서,,,
거기서도 빈대 두마리 잡았습니다.
.
.
.
방값은 깎아 주더군요..
Hostelbookers에 보면 링고스포이어에 대해 평점도 잘나와 있고 해서 예약했는데..
사실 평을 꼼꼼히 다 읽어봤는데, 빈대 이야기가 있었지만, 해결되었겠거니 단순히 생각 했었죠.
대부분 서양인들이 쓴 평을 보면, 그집 주인장 칭찬일색이더군요
.
.
.
링고스포이어 .... 일단 싱글룸이나 도미토리는 적극 비추 입니다.
괜찮다면 그집 근처도 가지마시길 권합니다.
좋은방이나 에어콘있는 비싼 방(?)은 빈대가 없을지도 혹 모르겠습니다만...
.
.
.
그리고
나중에 배낭을 샅샅이 뒤지고, 의류 같은것 다 뒤졌는데
배낭카바의 이음새를 두번세번 문지르다가..(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면서,,)
빈대한마리 숨어 있는것 발견했습니다.(너무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빈대공포?와 빈대 스트레스에서 시달리다가 이제 조금 나아졌습니다.
5년전 인도 뭄바이에서 빈대 본 후로 처음이었습니다.
..
지금 관련 사이트에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한사람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