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레게맨션 이중결제,,
제가 페낭을 저녁에 도착해서 결제를 할려니까 돈이 부족해서
다음날 결제하면 안돼냐고 묻고 싶었는데 ATM가서 찾아오라고 해서
나갈려는데 거기 일하는 중국인 할아버지가 지금 위험하다고 인도여자한테
내일 결제하라고 하니까 그 인도여자가 지금 밖에 사람도 많고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갔다오라는거에요,, 그래서 알려준 대로 가고 있는데 사람도 없고 생각보다
멀기도해서 그냥 카드로 결제하자 싶어서 돌아왔어요
그래서 카드로 결제하겠다고 카드를 줬는데 카드를 긁더니 기계가 안된다고
그냥 내일 결제하라고 해서 다음날 은행가서 돈 찾아서 현금으로 결제를 했거든요
그러고 어제 카드청구서를 받았는데 레게맨션호스텔에서 결제가 되어있는거에요
그래서 호스텔에 전화해서 이중으로 결제가 되었다고 말하고 카드회사 전화해서
카드취소 하겠다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카드회사에 전화하니까 카드를 들고 직접 가맹점으로 방문해야지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3만원 포기하기로 했는데 그나마 3만원이여서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30만원이면 포기하기도 눈물겹고 또 취소하자고 비행기타고 페낭까지 왔다갔다
할수도 없는 거구요
그때 인도여자분이 카드 결제가 안된다고하면서 나온 영수증은 손으로 구겨서
버렸는데 카드 결제할때는 영수증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