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Melaka) 좋은 숙소 추천_House of Kititto
Melaka에 온 첫날 숙소를 구하는 데 고생을 해서 저와 같은 백패커스 여행객을 위해 숙소 정보 하나 올립니다.
제가 아주 운 좋게 얻은 숙소는 House of Kititto입니다.
Hostelworld.com에서 예약을 하였는데 싱글룸을 22 링깃에 구했습니다.
주인 아저씨 Kent는 2살 짜리 아들이 있어서 더욱 믿음직스럽구요.
더구나 호스텔월드 소갯글에 보면 본인 부부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 공간을 마련하였다는 내용에 제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Kititto로 지었답니다. ('going travel'의 중국어 방언이래요^^)
방도 넓고 작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짐을 수납하기 위해 칼라박스도 하나 있었습니다.
거실도 넓게 있으며 방과 거실 모두에서 와이파이 아주 잘 터집니다.
여행자 거리라고도 하는 차이나 타운 Jonker Walk(Jalan Hang Jebat)과 근접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거실에는 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해 두었답니다.
또한 공용 욕실은 공용이라 하지만 한국에 흔히 있는 샤워실과 비슷합니다.
(사실 어제 묵었던 35링깃 짜리 싱글룸의 공용 욕실이 아래층으로 내려가야 하는 데다가
너무 좁고 어두웠을 뿐 아니라 옷을 놓을 곳도 변변히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너무 불편했었습니다.)
오해가 없기 위해서 방은 천장팬이 아니라 일반 선풍기이고 창은 복도로 나 있지만 불이 밝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보십시오.
*두번째 사진은 제가 머물렀던 싱글룸인데 사진이랑 똑같아요^^ 그래서 주인 아저씨한테 솔직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 Kent는 허허 웃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