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포는 페락주의 주도로 KL에서 북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길이 안막힌다면 KL에서 차로 2시간반, 페낭에서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포는 영국식민지 시대 제2의 도시였고, 치킨라이스와 화이트커피의 고향입니다.
우리나라 전라도처럼, 이포하면 맛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예전의 번영기보단 훨씬 못하다지만 그래도 유명한 지방도시이지요.
제 개인적 견해로는, 질문자께서 말레이시아 거주자시라면 이포에 한번 가보실만 할 거고요.
(다만 로스트월드가 목적이라면 썬웨이라군에 비해 약간 실망하실 겁니다만, 페낭에는 워터파크가 없어서인지 페낭사람들도 많이 가더군요)
관광객이라면 말레이에는 사실 더 유명한 도시가 많으니 후순위일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