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스타(알로 세타) - Alor Setar
기차로 연결되는 타이와 말레이시아의 국경인 파당베사르에서 전철로 약 45분 정도 소요되는 말레이시아 북부 도시인데요.
기차를 타고 여러 차례 지나가기만 했던 곳으로, 궁금해서 이번에는 기차에서 내려 보았습니다.
한국과 비교한다면 도청 소재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역시 제법 규모를 갖춘 도시이더군요.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는 없었지만, 볼거리도 제법 있었죠.
아래 사진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서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Masjid Zahir, 낮과 밤의 Alor Setar Tower, Big Clock Building, Balai Nobat 그리고 케다강과 강변에 자리한 Tanjung Chali 순서입니다.
교통편은 쿠알라룸푸르로 직항 비행편이 운항하며, 쿠알라룸푸르와 파당베세르를 연결하는 기차의 주요 정차역이죠.
그리고 피낭으로 건너갈 수 있는 버터워스와 국경 파당베사르를 연결하는 전철이 약 1~2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더군요.
버터워스까지의 전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물론 버스 노선은 훨씬 다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차역과 운행 시간 전광판, 기차역 부근의 이름없는 건물, 그리고 0-Km 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