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하면 규제가 심하고 뭔가 움직이는데 불편할거란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다녀와 보니 그런것도 아니더군요...

1. 흡연에 관하여
길거리가 청결하여 덤배 피우기가 어렵지 않은가?
- 에어컨이 작동되는 실내를 제외하고는 아무곳에서나 자유롭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피워도 무방하고 휴지통 근처에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야외 식당이나 바에서도 언제든 오케이. 단 꽁초만 휴지통에 잘 버리시면... 그리고 입국시 담배규제 없습니다.
전 쫄아서 두보루만 가져 갔는데 후회 했슴... 술도 마찬가지...

2. 도로 횡단
- 전 놀랬습니다. 이거 우리나라 보다 더 심하더군요..
신호등에 빨강불인데두 자연스럽게 건넘니다.. 첨엔 저도 지키다..
현지인 따라 막 건너요.. 특히 육교 밑에서 당연히 고 입니다..
좀 놀랍더군요..

3. 차내에서 음식 먹는거?
- 전 음식 자체를 가지고 타는것이 금지 된줄 알았는데.
MRT건 버스건 마구 먹더군요.,.. 길거리 다니면서두 마구 먹고
시네 중심가를 조금만 벗어 나면 길거리 무지 더럽습니다.
꽁초 여기저기 나뒹굴고....

결론 그동안 얼마나 이런것들을 안지켰으면 무거운 벌금을 물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행내내 주위 환경이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행하는데 오히려 태국이나 여타 나라들 보다 자유롭습니다.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