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홀리데이 스탑오버 팩키지
싱가폴 항공 한국 홈페이지 가보시면 싱가폴 스톱오버 홀리데이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잘 설명이 되 있는데요, 그래서 뭐 따로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을듯 하지만 그래도 그냥 몇마디만 웅얼웅얼 해본다면...
일단 저희 같은 경우는 발리 다녀오는 길에 싱가폴에 2박 3일 체류 하며 이 여행상품을 이용했어요.
아시아에서 물가가 두 번째로 비싼...( 일인당 gnp 가 25,000달라 라는 군요..) 곳이어서 물가에 대한 압박은 여타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상당했구요....
사실 우리 같은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렇게 숙소 예약하고 다니는 취향이 아닌데.......
싱가폴 같은 경우, 저가 백패커 숙소들의 상태가 가격은 별로 싸지도 않으면서 시설은 매우 불편하고 더러운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는 중론 때문에....괜히 빈대한테라도 물리면 한국 와서 고생할 듯 싶기도 하고, 또 이 프로그램을 한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해서리...큰맘 먹고 카드 긁었어요.
카테고리 a에서 e 까지 점점 높아지는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호텔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저희는 당연 일인당 미화 27불짜리...) 그 외 각종 주요 관광지와 할인 쿠폰 티켓 등을 제공한답니다.
두사람이 싱가폴 항공 한국지점에 지불한 요금은 27불 짜리 호텔 2박 해서 약 13만원 정도였어요...
(히유...카드값 나오는거 생각하면 머리가 절로 기울어짐...) 참..아침은 포함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마다 배고픈 상태로 거리를 헤멨음.....흑흑....
저희 같은 경우는 첫날 싱가폴에 낮 12시에 도착 했고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나오는 날은 밤 11시 40분 비행기였기에 3일의 시간이 비교적 풍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많은 것을 본거 같지는 않다는 아쉬움이 좀 들어요..일단 여행은 교통편이 해결되면 거의 절반의 고민이 해결되는 셈인데, 여기서 많이 헤메인거 같아요.
뭐니뭐니 해도 제일 편한 교통 수단 택시가...방콕에서는 사실 그다지 별 부담이 없는데, 싱가폴에선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듯...흠흠...그래서 택시 이용 거의 못하고 전철(mrt) 와 버스로 관광지를 다녔거든요.
물론 선진국답게 교통 시스템이 흡족할만큼 잘 되있긴 했지만, 그래도 차로 다니는것에 비해 시간 을 꽤 많이 잡아 먹더라구요. 전철표 사. 환승해. 다시 전철카드 보증금 환불. 거기에다 버스비 낼 동전까지 염두에 둬야 하고( 우리나라 같이 버스에서 거스름돈 내주는 시스템이 아니어서....우리나라 만세이~~~.)
전철 사용방법은 이미 다른 분이 올려주시기도 했고, 또 요왕이 자세히 정보답게 제대로 정리해서 올리겠죠...전 그냥 주저리 주저리만 해요....흐~
일단 싱가폴 항공에 도착해서 스탑오버 홀리데이 카운터에서 각종 바우처와 할인권을 받고 픽업 버스 타고 호텔 가는 걸로 시작이 됩니다요. 이쪽 공항 카운터에서 바우처 받을때 ( 저희는 직접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분들은 ) 호텔 - 공항 간 픽업타임도 필히 예약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리 같은 경우는 이거 때문에 좀 고생했어요. 첫날 실컷 싱가폴 돌아다니다가 방에 들어왔더니 호텔 - 공항간 픽업 타임 예약해 달라며 전화 달라는 메시지가 와 있는데, 예약 사무실 전화 번호로 몇 번을 전화 걸어도 안 받아요.
어찌어찌 통화가 되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못 미더워서리 직접 싱가폴 항공 사무실 ( 오차드 로드)찾아가는데 그것도 공짜버스 (시아 홉 온) 시간 맞춰서 타고 댕길려니 시간 낭비.....뭐 그랬습니다...흐흐...
아...시아홉온 같은 경우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도시 중심부만 순환 하는 버스에요. 선텍 시티나 오차드 로드 차이나 타운 인디아 거리 등등........주로 쇼핑명소들이 밀집 포진해 있는 곳이구요. 자세한 타임 테이블과 경로는 싱가폴 항공 홈피를 참조하시면 좋을듯하네요.
어쨌든....그외 다른 관광지...그러니까 싱가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주롱새 공원 센토사 섬 같은 경우는 여행자가 알아서 찾아가셔야 되요.
센토사 같은 경우 사실 시내에서( 시내라고 하니까 의미가 좀 광범위하기 한데...) 가까운 거리라 택시를 이용해도 상관없다 쳐다 다른 곳은 거리가 상당해요. 싱가폴의 면적이 서울면적이랑 비슷하니까, 싱가폴 지도 펴놓고 각종 관광지 찾아 보시면 어느정도 체감거리가 짐작이 되실듯 해요....
할인 티켓과 공짜 입장권이 무척 풍부하게 나오는데요....저희는 2박 3일 동안 있으면서
보트키에서 싱가폴 강 투어( 원래 가격은 12싱가폴( 1달러에 약 700원정도...) 달러...근데 공짜라서 한 거지 생돈 12불 주고 하긴엔 저희한텐 약간 무리가..) 한거
주롱새 공원
싱가폴 동물원
그리고 센토사섬 입장과 그 안의 더 머라이언 반액 할인 입장
더 커비빈에서 공짜 커피 한잔씩 마시기
뭐 이정도 했습니다. 각종 입장료는 싱가폴 항공 홈피에 있는 거보다는 좀 인상이 됐더군요. 역시 물가인상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닌듯....그래도 저 가격만 다 합쳐도 거의 50 싱가폴 달라가 넘는 큰 돈 이었죠...
호텔 바우처에 이것저것 입장권에 ...처음엔 이거만 받아들어도 꽤 헸갈리더라구요.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니지만( 모든게 지나고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니겠죠...) 그리고 싱가폴 영어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일단 말의 속도도 무척 빠르구요. 그네들의 영어 실력( 영어가 공용어니 어련히 잘하겠어요...)은 높이 사줄만 하고 문장도 거의 수준급이긴 한데 이걸 고스란히 중국어 억양에 실어서 발음을 해요. 뭐라고 설명이 안되고...하여튼 들어보니 상당히 유니크 하더라구요.
영어는 서로 못하는 사람들끼리 제한적인 단어로 의사소통 하는게 훨씬 더 맘 편하고 소통도 잘 되는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흠흠..
일단 제가 묵은 노보텔 아폴로 같은 경우는 열심히 걸어서 차이나 타운까지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는데 깨끗하고 심플한 룸이었어요. 데스크도 친절했구....여기서 조금만 동쪽으로 걸어나가면 시아 홉온 버스 정차하는 곳도 있었고......
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시내( 오차드로드는 너무 비싸니까 차이나 타운 정도...)랑 가까운 곳 내지는 mrt 전척역이랑 가까운 호텔을 선택할거 같네요....
어쨌든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 패키지 자체에는 꽤 만족이 되네요. 우리끼리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힘들게 싱가폴 구경하다가(시내는 도보로 다 다녔거든요...), 그나마 이정도 되는 숙소라도 들어가니까 살만 한거지...도미토리나 선풍기 더블룸 같은데 들어갈거 생각하면 절로 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하긴 했어요.
특히 싱가폴의 날씨가 일년 내내 비가 하루에 한번정도는 미약하게나마 내리는 스타일이라서 ( 물론 그중 얼마간은 비 안올수도 있긴 하겠지만...) 선풍기 숙소의 눅눅함은 좀 견디기가 어렵다는군요...흠흠...
하여튼 꼼꼼이 읽어보시고 싱가폴 항공 이용해 싱가폴 경유해 가실 분들은 이 패키지 이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일단 저희 같은 경우는 발리 다녀오는 길에 싱가폴에 2박 3일 체류 하며 이 여행상품을 이용했어요.
아시아에서 물가가 두 번째로 비싼...( 일인당 gnp 가 25,000달라 라는 군요..) 곳이어서 물가에 대한 압박은 여타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상당했구요....
사실 우리 같은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렇게 숙소 예약하고 다니는 취향이 아닌데.......
싱가폴 같은 경우, 저가 백패커 숙소들의 상태가 가격은 별로 싸지도 않으면서 시설은 매우 불편하고 더러운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는 중론 때문에....괜히 빈대한테라도 물리면 한국 와서 고생할 듯 싶기도 하고, 또 이 프로그램을 한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해서리...큰맘 먹고 카드 긁었어요.
카테고리 a에서 e 까지 점점 높아지는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호텔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저희는 당연 일인당 미화 27불짜리...) 그 외 각종 주요 관광지와 할인 쿠폰 티켓 등을 제공한답니다.
두사람이 싱가폴 항공 한국지점에 지불한 요금은 27불 짜리 호텔 2박 해서 약 13만원 정도였어요...
(히유...카드값 나오는거 생각하면 머리가 절로 기울어짐...) 참..아침은 포함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마다 배고픈 상태로 거리를 헤멨음.....흑흑....
저희 같은 경우는 첫날 싱가폴에 낮 12시에 도착 했고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나오는 날은 밤 11시 40분 비행기였기에 3일의 시간이 비교적 풍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많은 것을 본거 같지는 않다는 아쉬움이 좀 들어요..일단 여행은 교통편이 해결되면 거의 절반의 고민이 해결되는 셈인데, 여기서 많이 헤메인거 같아요.
뭐니뭐니 해도 제일 편한 교통 수단 택시가...방콕에서는 사실 그다지 별 부담이 없는데, 싱가폴에선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듯...흠흠...그래서 택시 이용 거의 못하고 전철(mrt) 와 버스로 관광지를 다녔거든요.
물론 선진국답게 교통 시스템이 흡족할만큼 잘 되있긴 했지만, 그래도 차로 다니는것에 비해 시간 을 꽤 많이 잡아 먹더라구요. 전철표 사. 환승해. 다시 전철카드 보증금 환불. 거기에다 버스비 낼 동전까지 염두에 둬야 하고( 우리나라 같이 버스에서 거스름돈 내주는 시스템이 아니어서....우리나라 만세이~~~.)
전철 사용방법은 이미 다른 분이 올려주시기도 했고, 또 요왕이 자세히 정보답게 제대로 정리해서 올리겠죠...전 그냥 주저리 주저리만 해요....흐~
일단 싱가폴 항공에 도착해서 스탑오버 홀리데이 카운터에서 각종 바우처와 할인권을 받고 픽업 버스 타고 호텔 가는 걸로 시작이 됩니다요. 이쪽 공항 카운터에서 바우처 받을때 ( 저희는 직접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분들은 ) 호텔 - 공항 간 픽업타임도 필히 예약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리 같은 경우는 이거 때문에 좀 고생했어요. 첫날 실컷 싱가폴 돌아다니다가 방에 들어왔더니 호텔 - 공항간 픽업 타임 예약해 달라며 전화 달라는 메시지가 와 있는데, 예약 사무실 전화 번호로 몇 번을 전화 걸어도 안 받아요.
어찌어찌 통화가 되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못 미더워서리 직접 싱가폴 항공 사무실 ( 오차드 로드)찾아가는데 그것도 공짜버스 (시아 홉 온) 시간 맞춰서 타고 댕길려니 시간 낭비.....뭐 그랬습니다...흐흐...
아...시아홉온 같은 경우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도시 중심부만 순환 하는 버스에요. 선텍 시티나 오차드 로드 차이나 타운 인디아 거리 등등........주로 쇼핑명소들이 밀집 포진해 있는 곳이구요. 자세한 타임 테이블과 경로는 싱가폴 항공 홈피를 참조하시면 좋을듯하네요.
어쨌든....그외 다른 관광지...그러니까 싱가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주롱새 공원 센토사 섬 같은 경우는 여행자가 알아서 찾아가셔야 되요.
센토사 같은 경우 사실 시내에서( 시내라고 하니까 의미가 좀 광범위하기 한데...) 가까운 거리라 택시를 이용해도 상관없다 쳐다 다른 곳은 거리가 상당해요. 싱가폴의 면적이 서울면적이랑 비슷하니까, 싱가폴 지도 펴놓고 각종 관광지 찾아 보시면 어느정도 체감거리가 짐작이 되실듯 해요....
할인 티켓과 공짜 입장권이 무척 풍부하게 나오는데요....저희는 2박 3일 동안 있으면서
보트키에서 싱가폴 강 투어( 원래 가격은 12싱가폴( 1달러에 약 700원정도...) 달러...근데 공짜라서 한 거지 생돈 12불 주고 하긴엔 저희한텐 약간 무리가..) 한거
주롱새 공원
싱가폴 동물원
그리고 센토사섬 입장과 그 안의 더 머라이언 반액 할인 입장
더 커비빈에서 공짜 커피 한잔씩 마시기
뭐 이정도 했습니다. 각종 입장료는 싱가폴 항공 홈피에 있는 거보다는 좀 인상이 됐더군요. 역시 물가인상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닌듯....그래도 저 가격만 다 합쳐도 거의 50 싱가폴 달라가 넘는 큰 돈 이었죠...
호텔 바우처에 이것저것 입장권에 ...처음엔 이거만 받아들어도 꽤 헸갈리더라구요.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니지만( 모든게 지나고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니겠죠...) 그리고 싱가폴 영어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일단 말의 속도도 무척 빠르구요. 그네들의 영어 실력( 영어가 공용어니 어련히 잘하겠어요...)은 높이 사줄만 하고 문장도 거의 수준급이긴 한데 이걸 고스란히 중국어 억양에 실어서 발음을 해요. 뭐라고 설명이 안되고...하여튼 들어보니 상당히 유니크 하더라구요.
영어는 서로 못하는 사람들끼리 제한적인 단어로 의사소통 하는게 훨씬 더 맘 편하고 소통도 잘 되는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흠흠..
일단 제가 묵은 노보텔 아폴로 같은 경우는 열심히 걸어서 차이나 타운까지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는데 깨끗하고 심플한 룸이었어요. 데스크도 친절했구....여기서 조금만 동쪽으로 걸어나가면 시아 홉온 버스 정차하는 곳도 있었고......
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시내( 오차드로드는 너무 비싸니까 차이나 타운 정도...)랑 가까운 곳 내지는 mrt 전척역이랑 가까운 호텔을 선택할거 같네요....
어쨌든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 패키지 자체에는 꽤 만족이 되네요. 우리끼리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힘들게 싱가폴 구경하다가(시내는 도보로 다 다녔거든요...), 그나마 이정도 되는 숙소라도 들어가니까 살만 한거지...도미토리나 선풍기 더블룸 같은데 들어갈거 생각하면 절로 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하긴 했어요.
특히 싱가폴의 날씨가 일년 내내 비가 하루에 한번정도는 미약하게나마 내리는 스타일이라서 ( 물론 그중 얼마간은 비 안올수도 있긴 하겠지만...) 선풍기 숙소의 눅눅함은 좀 견디기가 어렵다는군요...흠흠...
하여튼 꼼꼼이 읽어보시고 싱가폴 항공 이용해 싱가폴 경유해 가실 분들은 이 패키지 이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