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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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 거리

이승준 2 4716
제가 태국에서 부터 말레이를 거쳐 싱가폴로 내려 와서 내일은 다시
태국으로 올라가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태국이 2번째 오는 관계로 그냥 놀다 갈려고만 했으나 이왕 놀다 갈거
더 놀다 가야 겠길래 말레이를 거쳐 싱가폴 까지 가게 된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명동이 있듯이 태국은 시암센터거리, 말레이시아는 부낏빈땅,
싱가폴에는 오차드 거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전 이중에 태국의 시암센터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의 오차드 거리는 도비고트(Dohby ghaut)역에서 오차드 역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도비고트 역에서 오차드 역까지 2정류장 거리를 걸었습니다.
오차드 거리 양 옆으로 큰 빌딩과 그 빌딩내의 쇼핑센터들 전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위 4개국중 제일 못하더군요
(내가 쇼핑에 흥미가 없어서 그런가.....)
제일 볼거리가 어차드 역 지하로 들어가는 지하보도가 제일 좋더군요 ㅋㅋ


이상 여기까지가 싱가폴에 5일 있어던 여정 이였습니다.
2 Comments
entendu 2004.06.17 20:03  
  하하. 당연히 시암센터가 좋은 이유는 가장 저렴하다는 무한한 강점이 있기 때문이죠. 하하. 그러나 나이트 라이프는 저는 부킷빈땅이 제일 좋았는데. 말레이 사람들이 옷차림이 굉장히 미니멀하거든요. - 그다지 천이 없다는 의미죠. 하하- 정말 날씬 하더군요. 거기다 가린것이 없으니 정말 bay watch-과장 섞어서..- 수준입니다. 여기가 어디냐 싶게 말레이의 다른 곳과 정말 너무나 틀립니다. 밤이면 노천에서 분수나오지요. 건물마다 어찌나 냉방을 틀어대는지 돌아다니다 보면 약간 춥기까지 하고 음악적 취향도 재즈부터 최신 랩에 팝까지... 전 부킷 빈땅이 정말 좋았어요. 시암보다 돈이 더 들어 그렇지.
오차드 거리는 어쩐지 정이 안가데요. 너무 비싸서 그런가??하하. 전 밤10시 전도의 부킷빈땅이 최고라고 추천.
방랑처자 2005.01.04 16:42  
  굉장히 더운때 이 거리를 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별로 구경을 못해서 무척 아쉬웠어요. 쇼핑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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