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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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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정보 올립니다

가방객 6 7255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글을 올립니다..

- 숙소
부기스역 근처 Backpacker Cozy Corner GuestHouse(http://www.cozycornerguest.com) 이용했습니다. 도미토리 16달러, 선풍기 싱글 33달러, 에어컨 싱글 36달러입니다. 욕실 공동이고 인터넷 무료(4대), 조식 제공입니다. 조식은 식빵과 잼, 차입니다. 1회용 커피 가져가면 유용합니다.
부기스역 바로 옆에 New 7th Story Hotel 도 이용했는데 싱글 60달러, 도미토리 18달러입니다. Backpacker Cozy Corner GuestHouse의 도미토리를 불편해서 이용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이 곳 도미토리 괜찮습니다. 1방에 침대 4개, 큰 개인사물함 제공인데 방에 에어컨 완빵이고 티비, 작은 세면대 있습니다. 욕실은 공동이긴 하지만 호텔이라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다만 비용이..조식은 제공되지 않지만 토스트기, 전자렌지 무료 사용 가능합니다. 인터넷은 유료입니다.

- 아시아문명박물관(Asian Civilizations Museum)
싱가폴 지도에 두 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Armenian 거리에 있는 박물관은 현재 폐쇄중입니다. 보트키 건너편 North Boat Quay 거리의 박물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입니다. 3시간도 부족했습니다. 입장료는 5달러, 영어안내가 월요일 2시, 화-금요일 11시 및 2시, 주말은 11시 2시 3시 4시입니다.

- 영화
혹시라도 영화에 취미 있으신 분은 오차드역 바로 옆에 있는 Shaw House가 현지 학생들이 많이 가는 멀티플렉스입니다. 변두리 극장은 6달러, Shaw House는 6.5달러입니다. 주말에는 변두리 극장도 9달러로 변하니 평일이 낫습니다.

- 이지카드
약간 정보가 다르더군요. 총 15달러인데 교통비 7달러, 환불되는 카드보증금 3달러, 환불안되는 카드비용 5달러입니다. 3월말 기준입니다.

- 택시
밤에 타니 심야할증요금이 50%더군요. 메타기 나오는 금액에 50%가 추가됩니다.

- 보트키
머라이언파크쪽에서 걸어간 입구 쪽에 처음 나오는 2-3개 술집만 티비를 화면에 쏴줍니다. 혼자 가신 분들은 축구 같이 보면서 왁자지껄해서 괜찮습니다(병맥주 8달러). 안쪽으로 가면 분위기 잡고 밥먹거나 술먹는 곳이라 티비가 없으니 혼자 가시는 분들은 사색에 잠기실게 아니라면 입구쪽 집들 추천입니다. 반대편 끝에 한 집이 티비를 쏴주긴 하지만 소리가 안나옵니다. 음식값은 비싼 편이니(25-30달러 수준에 부가세 붙음) 식사는 딴데서 하시고 맥주 정도가 괜찮습니다. 만약 식사 하시려면 보트키는 그냥 걸어보시고 보트키 강건너편에 있는 Siem Reap II 식당 강추입니다. 아시아문명박물관에 붙어있는 식당인데 보트키보다 훨씬 싸면서(15-20달러 정도) 분위기도 더 고급스럽습니다. 보트키에서 식사하시게 되면 적당한 음식에 Steamed Rice 좋습니다. 밥 한공기에 1.5달러 정도인데 반찬용 음식에 곁다리로 먹기 부담없습니다. 이게 볶음밥으로 변신하면 12-15달러이니 Fried 말고 Steamed로 시키세요.

- 클락키
클락키에서 천정 씌워진 곳 바로 아래에 보면 Forbidden City라는 이층 술집 있습니다. 중국식 장식물들 있구 조명이 예쁜 술집인데 고급음식점처럼 생겼지만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습니다(병맥 10-12달러). 분위기 있는 곳을 원하시면 강추입니다. 푹신한 2인용 커튼좌석부터 대형어항 옆자리, 바형 스탠드 자리까지 다양합니다. Forbidden City 건너편에 보면 중동식 물담배 피울 수 있는 술집도 있습니다. 나란히 드러눕다시피해서 물담배 피우며 술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 야외자리도 있습니다.

- 리틀인디아 사원 주변
현지에서 만난 친구에 따르면 저녁 7시 이후에는 위험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행객 숙소도 있고 여행객 사고 소식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현지인들 인식에는 신문에 사고 소식이 자주 올라오고 해가 진 이후에는 피하는 지역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어
중국어를 하시는 분이면 유용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중국어를 하더군요.

- 공항갈때
공항까지 전철로 갔는데 공항가는 방향 전철이 공항종점과 Pasir Ris 종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종점 3-4 코스 전 Simei 역에서부터 갈라지는데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공항가는 전철과 Pasir Ris역에 가는 전철이 번갈아가며 운행되리라 생각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Pasir Ris역에 가는 전철만 계속 오더군요. 결국 Simei 역까지 간 후에 거기에서 택시를 타려고 갔더니 창이공항까지 운행되는 전철은 Simei역에서 따로 출발하도록 되있더군요. 결국..시내에서 Pasir Ris역에 가는 전철을 타신 후 Simei역에서 내려서 바로 건너편에서 공항가시는 전철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6 Comments
그래 2007.04.15 22:21  
  참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하셨네요..설명 잘하는 사람 보면 부러움~
가방객 2007.04.17 01:40  
  헐..그래님..감솨 감솨..이런 칭찬은 생전 첨입니다요..감격의 눈물 찔끔 ㅠㅠ
그래 2007.04.21 16:13  
  아~ 싱가폴 가끔씩 가는 사람으로써 이렇게 정보를 정리해서 올리지 못하는데 글을 읽어보니 와~ 내가 싱가폴 처음간다면 읽으면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신군이꺼 2007.06.05 15:38  
  정보 유용하게 잘봤습니다. ^^
♣가나안♣ 2007.06.18 16:19  
  가방객님!! 필요한 정보 잘 봤습니다.
제 홈페이지로 담아갑니다..괜찮지요?..^^
엔젤걸~☆ 2007.06.24 21:39  
  저도 얼마전에 구글검색하다가 알게되너  부기스역 근처 Backpacker Cozy Corner GuestHouse에서 지냈습니다.. 역과의 거리가 정말가까워 이동이 편리했습니다.그리고 냉장고도있으니 버터와 애플쨈을 싫어하시는분들은 땅콩쨈이나 크림치즈사가지고 함께 먹으면되고 아님 부기스호커센터나 쇼핑몰에서 저렴한아침식사하셔도 무방. 숙소 건너편 모스버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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