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에 가는 방법 (3탄 : 익스프레스 모노레일)
싱가포르에서의 3일째 되는 날. 제가 싱가폴에 머무는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전날 비가 와서 센토사섬을 구석구석 다 둘러보지 못했고, 다른 곳은 별로 제 취향에도 안맞고,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서 낮시간을 센토사섬을 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간 때우기 전략으로 이틀 연속으로 센토사섬을 방문 했는데 전날은 케이블카 타고, 그 다음날은 익스프레스 모노레일을 이용했습니다.익스프레스 모노레일또한 센토사 섬으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죠.
케이블 카만큼은 못하지만 이걸 이용해도 싱가폴 항구의 풍경과, 그 앞바다 센토사 섬 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또 요금이 상대적으로 싸죠. 3$ 입니다.
모노레일 요금만 3$ 이고, 여기에 센토사 섬 입장료 3$을 같이 포함시켜서 티켓을 도합 6$에 팝니다.
티켓은 하버프론트 센터 가까이에 있는 Vivo City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 쇼핑몰은 하버 프론트 전철역에서 내리면, 통로로 바로 연결 됩니다.
Vivo City 2층인가 3층에 매표소가 있고, 센토사 스테이션이 있습니다.이정표 보고 잘 따라가세여.
전철표 개찰구 랑 똑같은 방식으로 입장합니다. 카드 판독기에 터치하고..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여기도 추락사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문으로 막혀져 있으며, 열차가 도착하면 열렸다가, 출발할때 닫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센토사섬의 첫 정류장의 임비아 스테이션은 센토사 스테이션처럼 막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찍어봤어여.. ^^아시아에서 가장 번영하는 무역항 답게, 많은 화물들이 적재되어 있네여.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게이트 입구와, 다리.. 여기를 통해서 차들과 사람들이 센토사섬으로 입장하고 퇴장하는 가봅니다.
이열차는 들어갈때 뿐만 아니라, 이 열차 입장권을 계속 소지하면서 보여줌으로써
센토사 섬내를 이동할 때도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버스 뿐만 아니라, 익스프레스 열차도 센토사 섬내를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때 요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되는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