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링크카드 가격 올랐나봐요
저도 첨에는 몰랐는데, MRT랑 버스 둘 다 타려면, 일종의 우리나라 T머니카드 같은거더군요.
지하철역에서 사려고 했는데, S$12인가, 13달러였어요.
8월 15일날 가격이랍니다.
3박4일 있을건데, 너무 비싸서 그냥 안샀어요.
그냥 MRT 탈 때는, 티켓머신에서 one trip인가 뭐 그렇게 써 있는 거 누르고 도착지까지 클릭하면 요금+1달러를 내야해요. 1달러는 카드값인데, 이거는 나중에 다시 카드 넣으면 환불됩니다.
버스는 이지링크카드가 없으면, 좀 힘들어요. 잔돈을 안바꿔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기전에 꼭 잔돈을 들고 맞춰서 타야해요.
저는 오차드로드역에서 내려서 보타닛가든 가는데, 버스비가 90센트라고 하는데, 1달러 냈는데도 안거실러 주더라구요. 종이돈은 내도 못거슬러 준다고 못타게 하고...
이지링크카드는 누가 사시면, 서로 여행자들끼리 장터로 주고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싱가폴이 넓지 않아서, 웬만하면, 신발 편한거 신고, 걸어서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설이 좋으니, 좀 힘들면, 바로 옆 건물로 들어가면 에어컨 빵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