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올리며 패키지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여행의 모든것을 신중하게 선택하시라 부탁드립니다. 지난4월 우리 일행은 ㅁ여행사의 모든것을 믿고 가격대비
좋은 여행코스라 생각되어 발리 인탄발리리조트로 계약하고 현지에 도착하여저녁먹고 어찌하다보니 밤9시경 인탄에 도착하였는데 웬 깜깜??? 로비 전체가 불이 꺼진채 있어 버스안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자 현지 가이드왈 발리에는 전기생산이 충분치 않아 로비에 불을 끈다나... 정말 기가 막혀 어이가 없는지라 동남아 어디를 가도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직원이 나와 룸키 주고 로비입구에 허술한 금고에 여권 단체로 맞기고 방을 향하는데 입구부터 깜깜에 공사중인지 삽이랑 모래,시멘트 문은 부셔져있고 하여튼
호텔이 아니라 분위기 으싹했습니다. 각방에 배치되어 들어가니 천정이 뻥 뚤려 지붕이 다보이고 이불엔 누런 얼룩자국,머리카락 ,혹시나 싶어 침대시트를
재껴보니 썩어가고 있는 곰팡이의 휘날레를 보는순간 눈앞이 깜깜......
수건도 흰수건이 시커먼누런 수건에 너들너들 다헤진 모양새에 달랑 두장
참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직원을 부르려니 이미 각방에서 난리가 났나봐요
전부 가방들고 밖에나와 계셨는데 들어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지요.샤워부스가 부셔지고 문이 안잠겨지고 침대가 내려앉고 청소가안되어있고 냄새가 나
머리가 아프다는분 더러워서 못 자겠다는분 ....한팀이 스물세분이었는데 다
숙박을 거부했어요.더 웃긴것은 전화는 방에서 되지도않아 로비로가서 걸어야하고 로비는 필요할 때만 불을 켜 일을 봐준답니다.외국인부부가 화를 내며 시갱이를 벌이고있고 전화는 서너명 줄 서는 바람에 30분이상 기다려 서울본사 와 항의통화하고 현지가이드를 호텔로 불러해결하신다약속받았서요. 그사이 가이드는 집에 도착해 편히 쉬고계셨습니다.  직원과 가이드 불러서 모듣것 보여주고 따져서 한단계 엎그레이드시킨 호텔이 사누르하얏트호텔 입니다
밤11시가 넘었지만 훤하니 켜진불이며 웰컴드링크며 시원한 물수건까지 어떻게 돈15만원 차이가 이럴수있나 싶으네요.방도 너무 깔끔하고 서비스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후에 ㅁ여행사는 인탄발리를 상품에서 없앤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러나 아직도 ㅎ여행사등 몇몇은 그럴싸하게 특급이라고하며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우리일행이 지은 인탄은 귀곡산장이라 부르고 지금도 전화하며 귀곡산장의 추억? 을 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