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오토바이 렌트 및 타기
의지가 행위로 직결되는 자유로운 오토바이 여행자들을 위해 경험을 근거로 써봅니다.
*렌트
1. 오토바이 종류는 흔히 말하는 스쿠터인 자동(automatic)과 반자동(semi automatic)으로 나누며 둘의 차이는 왼발로 기어 변속을 하느냐 안하느냐와 오른발로 뒷브레이크를 조작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인기있는 자동 기종은 혼다클릭과 혼다줌머 이들 보다 좀 작은 혼다스쿠피이며 반자동 기종은 혼다웨이브를 추천합니다.
자동은 양손으로만 조작하기 때문에 운전이 간단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렌트비가 많게는 반자동에 비해 두배 비싸고 연료비도 좀 더 듭니다.
운전이 초보인 분들은 아무래도 자동이, 자동중에서도 차체가 가벼운 스쿠피가 좋을 것 입니다.
2.오토바이 렌트시에는 여권을 맡기고 렌트시간과 비용, 인적사항이 기재된 일종의 계약서를 씁니다. 1일의 기준이 24시간인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지 미리 확인을 하시고...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서 렌트시에는 오토바이 상태를 사진 찍어서 업주에게 확인시켜주는 지혜도 필요할 것 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그럴 필요 조차 없더군요.
오토바이를 선택했다면 시험주행을 하면서 차체떨림, 각종 라이트 점검, 앞뒤 브레이크 제동상태를 점검하시고 이상이 있으면 교체나 사전수리를 요청하면 됩니다. 주유구위치나 각종 장치 조작법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헬맷은 이왕이면 전면 투명 보호대가 있는 것으로 착용하시고 도난에 대비한 보조 자물쇠도 달라고 하세요.
*주행
1. 브레이크는 앞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으시되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급제동은 삼가하십시요.
2. 도로위의 얕은 홀이나 둔덕, 닭이나 오리 같은 장애물을 갑자기 만났을 때, 급제동을 하다보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제동 없이 악셀레이터로 속도를 줄이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3. 주유는 자동인 경우 만킵에 30km, 반자동인 경우 만킵에 50km 간다고 넉넉히 계산해 두고 일정에 맞추어 주유하시면 됩니다.
주유소는 의외로 많을 것이며 주유소가 없는 곳에서는 구멍가게에서 병에 담아서 팔기도 합니다. 기름이 없으면 오토바이는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데 반자동의 경우 기어를 중립한 상태에서 끌고 가셔야 합니다.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있다면 '남만 뽀미'라고 하시면 주유소위치를 알려줄것이고 주유소가 멀리있다면 일정금액을 보상한다는 제스쳐와 함께 사달라고 부탁해보십시요.
*사고나 고장
1.타이어 펑크나 시동불량같은 간단한 고장은 주변의 수리점을 찾아 해결하시고(타이어 튜브 교체 2.5~3.5만킵, 스파크 교체 1만킵),
2.차체의 심각한 고장이나 사고로 인한 운행 불가 혹은 도난의 경우 계약서나 오토바이에 부착된 렌탈샵의 스티커에 적힌 전화로 통화하십시요. 그들이 지침을 내릴 것이며 귀책 사유에 따라서 별도 비용을 청구할 것입니다.
3. 찰과상을 입었다면 가까운 약국에서 응급처치를 꼭 하셔야하고, 골절상인 경우는 큰 병원을 내원해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십시요. 거동이 불편하고 다급한 상황이면 현지인의 차량도움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4. 오토바이 차체가 깨어지거나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의 스크러치가 생길 경우 대리점이나 수리점에가서 비용확인 후 렌탈샵에서 네고를 하십시요(미리 교환을 해도 딴지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찰의 검문
1.라오스는 외국인에 대한 오토바이 검문이 드문 편입니다. 그리고 국제면허증 요구는 거의 없습니다. 보자고 하더라도 사진이 부착된 아무 신분증만 보여줘도 됩니다. 특별한 잘못이 없다면 그냥 보내줍니다.
2.운이 나쁘면 잘못도 없는데도 잡아두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버티고 안줄수도 있지만 주더라도 5만킵 이내에서 상황을 벗어나십시요.
라오스!
교통량이 적고 경찰의 통제가 적어서 오토바이 타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특히 타켁루프나 볼라벤루프등 팍세일대는 도로조건마저 좋아서 더욱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안전운전, 방어운전은 기본입니다.
다들 안전한 라이딩 하셔야 합니다!!!
*렌트
1. 오토바이 종류는 흔히 말하는 스쿠터인 자동(automatic)과 반자동(semi automatic)으로 나누며 둘의 차이는 왼발로 기어 변속을 하느냐 안하느냐와 오른발로 뒷브레이크를 조작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인기있는 자동 기종은 혼다클릭과 혼다줌머 이들 보다 좀 작은 혼다스쿠피이며 반자동 기종은 혼다웨이브를 추천합니다.
자동은 양손으로만 조작하기 때문에 운전이 간단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렌트비가 많게는 반자동에 비해 두배 비싸고 연료비도 좀 더 듭니다.
운전이 초보인 분들은 아무래도 자동이, 자동중에서도 차체가 가벼운 스쿠피가 좋을 것 입니다.
2.오토바이 렌트시에는 여권을 맡기고 렌트시간과 비용, 인적사항이 기재된 일종의 계약서를 씁니다. 1일의 기준이 24시간인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지 미리 확인을 하시고...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서 렌트시에는 오토바이 상태를 사진 찍어서 업주에게 확인시켜주는 지혜도 필요할 것 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그럴 필요 조차 없더군요.
오토바이를 선택했다면 시험주행을 하면서 차체떨림, 각종 라이트 점검, 앞뒤 브레이크 제동상태를 점검하시고 이상이 있으면 교체나 사전수리를 요청하면 됩니다. 주유구위치나 각종 장치 조작법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헬맷은 이왕이면 전면 투명 보호대가 있는 것으로 착용하시고 도난에 대비한 보조 자물쇠도 달라고 하세요.
*주행
1. 브레이크는 앞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으시되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급제동은 삼가하십시요.
2. 도로위의 얕은 홀이나 둔덕, 닭이나 오리 같은 장애물을 갑자기 만났을 때, 급제동을 하다보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제동 없이 악셀레이터로 속도를 줄이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3. 주유는 자동인 경우 만킵에 30km, 반자동인 경우 만킵에 50km 간다고 넉넉히 계산해 두고 일정에 맞추어 주유하시면 됩니다.
주유소는 의외로 많을 것이며 주유소가 없는 곳에서는 구멍가게에서 병에 담아서 팔기도 합니다. 기름이 없으면 오토바이는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데 반자동의 경우 기어를 중립한 상태에서 끌고 가셔야 합니다.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있다면 '남만 뽀미'라고 하시면 주유소위치를 알려줄것이고 주유소가 멀리있다면 일정금액을 보상한다는 제스쳐와 함께 사달라고 부탁해보십시요.
*사고나 고장
1.타이어 펑크나 시동불량같은 간단한 고장은 주변의 수리점을 찾아 해결하시고(타이어 튜브 교체 2.5~3.5만킵, 스파크 교체 1만킵),
2.차체의 심각한 고장이나 사고로 인한 운행 불가 혹은 도난의 경우 계약서나 오토바이에 부착된 렌탈샵의 스티커에 적힌 전화로 통화하십시요. 그들이 지침을 내릴 것이며 귀책 사유에 따라서 별도 비용을 청구할 것입니다.
3. 찰과상을 입었다면 가까운 약국에서 응급처치를 꼭 하셔야하고, 골절상인 경우는 큰 병원을 내원해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십시요. 거동이 불편하고 다급한 상황이면 현지인의 차량도움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4. 오토바이 차체가 깨어지거나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의 스크러치가 생길 경우 대리점이나 수리점에가서 비용확인 후 렌탈샵에서 네고를 하십시요(미리 교환을 해도 딴지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찰의 검문
1.라오스는 외국인에 대한 오토바이 검문이 드문 편입니다. 그리고 국제면허증 요구는 거의 없습니다. 보자고 하더라도 사진이 부착된 아무 신분증만 보여줘도 됩니다. 특별한 잘못이 없다면 그냥 보내줍니다.
2.운이 나쁘면 잘못도 없는데도 잡아두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버티고 안줄수도 있지만 주더라도 5만킵 이내에서 상황을 벗어나십시요.
라오스!
교통량이 적고 경찰의 통제가 적어서 오토바이 타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특히 타켁루프나 볼라벤루프등 팍세일대는 도로조건마저 좋아서 더욱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안전운전, 방어운전은 기본입니다.
다들 안전한 라이딩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