똔레삽에 대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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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레삽에 대해 알려 주세요.

마이짜오츄 6 2412
방콕에서 항공편으로 시엠립에 들어가는데
오후 4시 도착이네요. 호텔 체크인하고
오후 5시부터 똔레삽 주변을 관광하려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교통편은 무엇을
선택해야 좋을지 등등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십시오.
다음날은 앙코르왓 종일투어후 다음날 방콕으로
가야 되거든요. 짬을 내서 가보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조언 바랍니다.
6 Comments
느끼짱! 2005.06.03 15:59  
  5시면 조금 늦은 시각이네요. 6월이면 해 지는 시각이 대략 6시-6시 30분쯤 될겁니다.  서두르면 똔레삽에서 지는 석양을 구경하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주변을 구경하긴 어려우실겁니다.  일단 해가 지면 주변에 조명이 없으므로(당연한가?) 무척 어둡습니다. 

교통편은 모두 가능하지만 택시 추천합니다.  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가 많고, 특히 모토나 택시타고가다 옆으로 차 한대 지나가면 그 흙먼지 옴팡 다 뒤집어 써야 합니다.  가격은 협의나름이지만 아무리 많아도 10달러 이상은 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느끼짱! 2005.06.03 16:22  
  하나 더.. 보통 시엡리엡에서 똔레삽 선착장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40분 정도입니다. 예약하실 호텔에 얘기해서 미리 표를 사 놓으라고 하십시요.  표는 혼자 배 하나를 빌린다면 10달러이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타는 경우라면 5-6달러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인데요.. 작은 단위의 리엘(캄보디아 화폐)을 조금 준비해 가세요. 100이나 500리엘짜리로... 그 곳에 가시면 고무대야를 타고 다니는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참 가여워서 뭔가를 좀 주고 싶어도 한 번 주면 마구 몰려드니... 전 다행이 많이 갖고 있어서 한 10명한테 500리엘씩 주었습니다. 그래봐야.. 1.25 달러... 우리 돈 14000원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더군요. 돈을 주는게 꺼림칙 하시면 들어가시지 전에 대형마트에 가셔서 애들 노트나 공책 또는 연필이나 지우개 주시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길...
근데요.. 2005.06.04 04:41  
  왜 어떤분은 배 한대당 인원수 상관없이 10달러 라는 분들도 계시고 님처럼 인당 5달러 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시는지..ㅡㅡ;
마이짜오츄 2005.06.04 09:14  
  알찬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느끼짱! 2005.06.04 15:06  
  근데요님...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배 하나 빌리는데 10달러고요... 톤레삽 가는 도중에 표를 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한 배를 탈 경우가 좀 문제인데... 6명이 타도 모두 5달러씩 받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이러저리 내 마음대로 가고 싶어서 혼자 10달러 내고 배를 전세냈었죠.  아뭏든.. 뭔가 여행사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배 예약하는 방법이 달라 보입니다.  커미션 문제인지...
피아오 2005.06.05 20:22  
  전 6월3일에 갔다왔는데요...거긴 정말 정보없이 가면 낭패봅니다. 지금 우기 시작해서 오후에가면 당연히 비올 확률이 많고요. 저희두 택시타고 들어갔는데 갈때는 비가 안와서 들어갔는데, 배타고 10분 정도 지나자 갑자기 먹구름 밀려오더니 장대비가 내려서 당황스럽더군여... 다행히 그럴때를 대비한듯한 수상 관광용품점에 들러서 비를 40분정도 피하고 좀 둘러 보다 나왔져.
근데 비포장 도로 정말 대단하더라구여... 단체 여행사에서온 버스들은 질퍽한 도로에 빠져서 오도가도 못하더라구여... 다행히 저희는 택시아저씨가 멋진 운전실력을 발휘하여 빠져나왔져... 근데 참 특이한 구경도 했어여. 맨발의 아이들 부대가 비포장도로로 걸어오드라구여. 알고보니 길에 빠진 버스를 밀러온 구세주들...ㅎㅎ 인당 일달러준데여... 암튼 제 경험상 우기때는 오후엔 톤레삽가는건 좀 무리인것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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