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뽓의 프놈보꼬의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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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의 프놈보꼬의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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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월 여행정보입니다.

Campot은 보꼬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자그마한 도시로 강을 끼고있어 차분한 느낌이 드는곳이며 프랑스 식민지배당시의 유럽풍 건물들이 을씨년스럽게 남아있다.

깜뽓은 자체적인 매력보다는 보꼬국립공원이나 껩비치,뚝쥬폭포같은 주변지역을 여행하기위해 머무는 편이다.

<들고나기>
우선 프놈펜을 기점으로 삼아야함.
4월에 시하눅빌에서 가려다 못간곳이어서 이번에 다시시도함.

프놈펜->깜뽓 버스정규노선은 프샤담꼬에 있는 호어리엉버스회사에서만 운행중.
오전7시에 출발하며 소요시간:3시간,요금:10000리엘임.

쉐어택시는 프샤담꼬주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3불이고 소요시간은 2시간.
택시는 앞좌석3명,뒷좌석4명이 타며 앞좌석을 혼자가면 5불에 흥정가능함.(다른것에 아끼고 가능하면 앞좌석에 타면 좋다)

전 깜뽓에 도착해서 방향감각이 없어서 바로 옆에 있는 숙소를 2천리엘에 모또를 타고갔다.
얼마나 아깝던지.... 흰님들은 내리는 장소에서 바로 센터로 직진하면 숙소들이 많이 보인다. 나같은 실수를 안하길....

깜뽓->프놈펜으로 올때는 택시픽업장소(버스도 정차함)에서 흥정해서 탄다.
버스는 아침8시와 오후1시에 있다.

깜뽓->시하눅빌은 쉐어택시이용함. 가격은 일인당3불이고 소요시간은2시간임.

<숙소>
*미알리 첸다:여행사도 같이 하고있으며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곳이다.
식사도 저렴하며 맛도 있음.
싱글+팬+욕실=3불, 트윈+팬+욕실=4불,트윈+팬+욕실+tv=5불이다.
센터쪽에 있어 도보로 다 다닐수있다.
프놈보꼬1일투어:6불이고 입장료는 불포함(5불)이다.
껩비치+동굴+뚝쥬폭포=3불임.

*그곳에서 만난 호주인이 추천해준 오키드G.H는 3월에 개업한 아주 깨끗한곳이라고 함.
3불이고 욕실은 공동사용인데 그쪽으로 자꾸 오라고 해서 아주 귀찮았음.
나중에 시하눅빌 라마비치에서 또 우연히 만났다. 얼마나 반가워하던지.....

<먹을곳>
*따에우(Ta Ouv):강변에 위치하며 보꼬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옴.
중국요리와 시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값도 저렴하며 일몰시간엔 자리잡기가 힘들정도이다.
생선은8천리엘, 맥주(타이거)4500리엘정도이다.

*리틀가든바:다리왼쪽 강변에 위치한 G.H를 겸한 바로 외국인이 운영한다.
캄보디아음식과 웨스턴음식이 있는데 메뉴는 간단하다.
저도 프놈보꼬정보를 들을수있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사람들이 없더군요.
그냥 트레킹지도만 달랑있고...종업원들도 불친절했고요.
앙코르비어에 믹스셀러드만 먹고 나왔습니다.
음식값도 비싸고...별로 였습니다.

*밤부라이트 카페: 다리 오른쪽 강변에 위치한 바로 분위기,음악 좋습니다. 실내장식도 좋았구요.
음식도 오늘의 스페셜메뉴있습니다. 맥주도 저렴했구요.
리틀가든바 보다 아주 좋았던 곳입니다.

*프샤 깜뽓:아주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정말 없는것 빼놓고는 다 있었습니다.ㅋㅋㅋ
거기서 사탕수수쥬스 한잔(500리엘)마시고 그냥 설사함.
역시 변비엔 길거리 음식이 최고임.ㅋㅋㅋ
시장수선집에서 바지단 줄이는데 2000리엘임.
깜뽓에 가시면 꼬옥 한번 가보시면 후회안함.

<볼거리>
*프놈보꼬 국립공원
하얀구름과 안개에 휩싸여 신비함마져 들게하는곳이다.
1920대 프랑스인들이 건설한 힐스테이션이 폐허가 된채로 남아있는 유령의 도시가 산정상에 남아있고 해발1097M로 기상변화가 아주 심하다. 아침에 비가 많이와서 포기하려다 1시간20분을 봉고차로 비포장도로로 올라가니 비가개서 아주 화창했다. 그러나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어 웬만한 체력으로 버티기 힘들다.마른사람들은 주머니에 돌을 필히 넣어두길....

1998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으며 외국인에 한해 입장료를 받는다.(5불)

1920대 당시에 건설되었던 호텔,카지노,교회,우체국,경찰서등의 건물이 폐허가 된채로 방치되어있고, 힐스테이션에서 오른쪽으로 6KM지점에 있는 뽀뽁윌폭포는 1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주 볼만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곳이다.

카지노 바로 앞 절벽에서 내려다본 캄보디아 남부해안선은 정말 환상이다.
예전에 이곳 카지노에서 돈을 꾼사람이 돈을 다잃고 안값으면 그냥 절벽으로 던져버린다고 해서 웃었지만 섬뜩했음.
멀리 베트남영토인 푸꾸억섬이 보이는데 캄보디아에선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곳엔 힐 스테이션에 산장이 있어 숙박이 가능하지만 4인실과 6인실 도미토리를 가지고 있다(시설이 아주 열악함). 침대한개당 5불씩 받아 비싼편이고 부엌이 있어 요리가 가능하다.

*그냥 하루는 다리를 건너서 현지인들이 사는 곳을 방문해보거나 깜뽓시내를 돌아다녀도 재미있다. 이곳3번국도를 우리의 극동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중이다.


<껩kep>

깜뽓에서 25KM(40분정도) 거리에 있는 해변도시이다.
시하눅빌보다 먼저 해변휴양지로 개발이 되었으나 여건이 시하눅빌을 따르지못해 현재는 아주 조용하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지형으로 해변이 백사장이 아니어서인지 수영하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었다.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껩비치에는 산쪽에 시하눅크왕의 별장이 있는데 그곳으로 산책도 가능함.
다만 별장쪽에 개가 두마리 있는데 아주 사나움. 저도 개에게 물릴뻔 했음.
별장쪽에 원숭이가 아주 많다.

껩비치앞에 있는 Rabbit섬에 하얀백사장과 코코넛나무가 있고 깨끗한 물이있어 아주 좋다고 했는데 제가 간날이 파도가 높아 결국 못갔습니다. 멀리서 봐도 하얀백사장과 코코넛나무가 보였는데....스피드보트로 왕복10불 달라는데 7~8불이면 흥정가능함.
제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파도가 높아 못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0분있다가 엄청난 비가 퍼부었습니다. 에구구~~~

깜뽓에서 모또를 흥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왕복4불이고 깜뽓에 돌아와서 지불하는것으로 했음. 전 아침10시에 갔다가 오후4시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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