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동버스 팁입니다.2월3일~13일까지 여행하고왔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vip버스45인승, 미니버스25인승, 토요타미니밴12인승등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배차가 좀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만 가격대비 시간대비 효율적인 방법을 적어봅니다.

우선 작은 여행사 즉 대행 여행사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에서 버스를 예약하는것 역시 버스의 종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결국 대행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좀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자리가 편하고 뉴로드를 선호하신다면

버스를 직접운영하는 큰 여행사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한인분들이 직접 미니밴을 운영하시는 걸 이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태사랑에 나와있는 업체정보를 참고하세요.

그냥 가지않고, 방비엥으로 가는 동안 투어가 포함된 버스도 있더군요.

부다파크나 소금마을을 들렀다가 가는 투어를 포함한 한인 미니밴도 있었습니다.

타보진 않았지만, 사진상으로 25인승 버스가 제일 힘들 거 같아요.

수차이에도 25인승이 있으니 예약할 때 어떤 차인지 꼭 확인하세요. ^^

저는 태사랑에 나와있는 한인 업체와 카톡을 했는데 배차가 없어서 알려주신 수차이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직접가서 1인당 40000킵에 예약하고, 숙소로 미니밴 픽업와서 타고 여행사 앞까지 다시가서 타고 갔습니다.

비엔티안 수차이여행사는 v호텔 옆 쪽에 있습니다. v호텔 맞은편에는 viavia라는 피자 맛집이 있습니다. 

기아버스(우리나라 기아버스) 45인승 타고 뉴로드로 4시간만에 갔습니다.

차가 오래되긴 했어도 좌석도 편했습니다. 기사 아저씨가 이것저것(가는길에 물건도 사고, 친척도 만나고) 다하고 갔는데도 4시간만에 갔습니다.^^

중간에 쉬어 갔던 휴게소 입니다. 뉴로드 휴게소는 화장실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수차이여행사는 방비엥 도착이 자기 여행사앞이라 시내까지 좀만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길에 라오텔레콤도 있어서 유심사셔도 되구요. 굳이 뚝뚝 안타도 됩니다.

다른 차들은 터미널로 가기때문에 뚝뚝이나, 시내가는 셔틀을 타야 됩니다.

저희부부도 캐리어 끌고 라오텔레콤 갔다가 반사나 호텔까지 걸어갔습니다.

(사실 라오스가서 유심칩 없어도 크게 불펴하지 않습니다.

와이파이가 어디든 잘됩니다.

그리고 길찾기는 지역지도 폰에 넣어가시면 찾기 쉬월하죠. ^^)

방비엥에서 루앙가실때 토요타 미니밴이 확실히 편하고 빠릅니다.

작은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직접 미니밴이 오는경우도 있지만, 어떨땐 터미널까지 미니밴이나 뚝뚝타고가서 

거기서 다시 쪽수 채워서 미니밴 타야 되는경우가 생깁니다. 스타렉스가 걸릴수도있구요. 좀 불편하죠. 스타렉스는 토요타 밴이 좀더 편안합니다.

수차이여행사나 알리바바여행사 미니밴 이용하세요.

알리바바여행사도 직접운영하는 거 같습니다. 한인분들 직접 운행하시는 미니밴도 좋습니다.

방비엥에서 루앙까지는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오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미니밴으로 뉴로드로 가시는게 훨씬 더 편안합니다.

저희부부는 방비엥에서 루앙갈때 미니밴 1인당 90000킵에 한인 여행사에서 미니밴 예약했지만 결국 터미널로 뚝뚝타고 가서 쪽수 맞춰져서 타고 갔습니다.

한인 여행사도 결국 여행사 자체에서 버스를 운행하지 않으면 결국 대행사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저렴할 순 있지만, 잘 못하면 좀 힘들게 가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터미널에서 따로따로 보조석에 앉아갈뻔 했거든요. 영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구 싸워서 다행이 와이프랑 두자리에 같이 앉아서 갔지만, 따로 따로 앉아서 갈뻔 했습니다.

그리고 루앙 터미널에 내려서 뚝뚝비 2인 50000킵 내고 숙소로 바로 갔습니다. 여러가지로 돈이 더 듭니다.

1인 20000킵 정도로 깎으셔도 됩니다. ^^

예약하실 때 시내로 가는지 터미널로 가는지 꼭 확인 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첨에 좀 신경쓰시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이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잘 알아보시고 좀 더 편하게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