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든 동남아 여행할때 태사랑을 통해 일행도 구하고, 정보도 많이 얻고 가서

저도 보잘것 없는 정보지만 올려 봅니다.

도움이 안되실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7월 15일 호치민 공항에서 데탐 거리,

7월 18일 데탐 거리에서 호치민 공항을 공항 버스 109번 타고 이동했습니다.

호치민 공항에서는 공항 나와서 도로만 건너면 바로 부스도 있고, 노란 버스 여서 눈에 띕니다.

운행은 보통 20분 간격입니다.

다만 데탐에서 내리는게.. 제가 알고 가기에는

데탐 거리(신카페)와 공원 사이 정류장 175Pham Ngu Lao에서 내려주는걸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서 내려라~ 해서 내렸더니, 데탐거리(신카페)와 공원 건너 있는 Le Lai 거리 였습니다.

순간 나는 어디~~~ 하면서 도로를 헤매다가 공원 안에 있는 인포데스크 안내를 받아서 숙소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데탐 거리에서 공항으로 가는 방향으로 알고 있던  Le Lai 거리에서 내려주니, 공항으로 가는것도 반대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109번 첫차를 기다려 차장에게 물어보고 공항을 간다고 하면 타고, 아니라고 하면 택시를 타자라는 생각에 마지막날 5시 45분 (차고지 출발시간, 5분정도 소요. 실제 탄건 5시 55분 이였습니다) 첫차를 175Pham Ngu Lao에서 탔습니다. (정류장 이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175Pham Ngu Lao 정류장은 특별히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진 않았구요.

Liberty Spa 179 (마사지 샾) 에서 조금더 데탐 거리 가까운 쪽이였습니다.

저는 시간대가 시간대이다 보니 공항까지 갈때 올때 40분이 안걸렸습니다.

공항 말고 거리에서 택시를 타려할때 마이린, 비나썬 택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미터 안된다 하고

기본 요금도 각각인거에... 너무 놀라...

시내 버스를 잘못 타서 강 건넌 적이 있는데, 거기서 돌아오려 할때 비도 오고 하긴했지만, 기본요금 22,000동인거에 허걱 했습니다.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실때 사기를 제일 많이 당한다고도 하고, 신또 먹으러 가서 당한 피해자 여행객도 보고 해서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올려 봅니다.

저도 그냥 제가 타본것을 얘기 드리는 거라서 아닐지도 모릅니다~

데탐 거리 공원쪽을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색 109번 버스를 정말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