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대사관이 입국시 부당한1$요구에 대하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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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대사관이 입국시 부당한1$요구에 대하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캄보디아 공항에서의 웃돈요구 대처 및 신고요령



최근 들어 캄보디아 공항(프놈펜, 시엠립)에서 공항이민국 관리들의 웃돈요구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공관은 수차례에 걸쳐 주재국 관계 당국에 공한을 송부하고 관계자를 면담하였으며, 우리 관계 부처를 통한 한국 여행사에 협조요청, 홈페이지공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이러한 불합리한 요구가 근절되지 않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우리 국민뿐만이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 국민들에게도 동일하게 발생되고 있는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주재국 관계 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여행자 여러분들의 협조 또한 필수적인 사안으로 생각됩니다. 공항에서 캄보디아 관리들에게 웃돈을 요구 받았을 경우 구체적으로 6하 원칙에 의거 당관으로 알려 주시면 이런 요구를 근절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 공항에서 웃돈요구를 받았을 경우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을 다시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고 캄보디아 관리들에 의한 웃돈요구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웃돈요구의 대처방법 
   

<사전대처요령>
 

가. 입출국서류는 빠짐없이 완벽하게 기록합니다.
     ㅇ 우리 공관 홈페이지의 '정보마당-출입국정보'에 게재된 입국서류 작성 예시문을 참고하여 입국서류 작성 시 참고
     ㅇ 사진(1매, 4x6cm)을 지참하고, 모든 입국서류는 영문 대문자로 빠짐없이 기록하고 서명
     ㅇ 비자를 받으면 입국신고서의 비자번호 기입란을 기록

 나. 영어를 모를 경우 미리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ㅇ 두리번거리거나 당황하지 말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행동.

 다. 가급적 주한캄보디아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거나 캄보디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e-VISA를 발급 받습니다. 
    ㅇ 캄보디아 외교부 홈페이지 e-VISA 신청(한글) 바로가기
    ㅇ 비자수수료는 $37로 공항에서 발급받는 것보다 $7 비쌈(여행비자 기준)
    ㅇ 돈만 결제해가는 가짜 캄보디아 비자발급 사이트 주의 

   <웃돈요구를 받았을 경우>
 

라. 웃돈요구를 받으면 왜 지불해야 하는지 이유를 문의합니다.
    ㅇ 화가 나더라도 참고 차분하게 이유를 문의
    ㅇ 뚜렷한 이유가 없으면 아래 2항과 같이 웃돈요구 신고
    

※ 주의사항 
        유효한 비자를 갖고 있어도 출입국 관리가 입국을 불허하면 입국이 불가하니 흥분하거나 고성으로 관리에게 대드는 일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비자는 반드시 입국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웃돈요구 신고

   부당한 대우나 웃돈 요구를 받았을 경우에는 귀국하신 후라도 별첨파일을 받은 후 관련 내용을 기록하여 우리 공관(cambodia04@mofa.go.kr)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신고 시에는 6하 원칙에 의해 자세히 기록해주시고 출입국도장이 찍힌 여권면 사본이나 웃돈을 요구한 직원 앞에 놓인 신분증 사진 등 증거자료를 같이 송부 해주시면 관련 직원의 처벌을 주재국 당국에 요청할 계획임.


3. 참고사항

   뚜렷한 이유 없이 입국거부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우리 대사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ㅇ 대사관 근무시간(08:30-12:00, 13:30-17:00, 월-금)에는 대표전화 +855-(0)23-211-900/3 으로 요청
    ㅇ 당직전화 : +855-(0)92-555-235 
    ㅇ 사건. 사고 담당영사 : +855-(0)92-444-112 
    ㅇ 여권. 민원 담당영사 : +855-(0)12-813-422 
    ㅇ 시엠립 영사협력원 : +855-(0)12-306-256 


주 캄보디아 대사관 링크합니다

http://khm.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8446&seqno=1036484



우리모두 이방법을 적극활용하여 입국시 부당한 1$ 요구를 근절 합시다 

5 Comments
level 2014.12.29 19:55  
아직 캄보디아에 가보진 않았지만.. ^^;; 반가운 소식이네요... ^^ 정말 큰 효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brianz5798 2014.12.31 01:14  
어제 시엠립입국 하였습니다 마음의 각오하고 갔구요 역시나 듣던대로 막가는 출입국 직원들이더군요 e-비자 준비하였으나 여러번의 막무가내 줄바꿈으로 인해 결국 마지막쯤 나왔습니다 약 1시간 30분쯤 걸렸습니다 드디어 제차례가 되어 직원앞에 서니 절보지 않고 커피를 타더군요^^;; excuse me라고 부르니까 귀찮다는듯이 손가락 지문인식, 서류 처리하였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가셔요 참고로 거의 마지막으로 나가는대도 어르신들은 1달러쓴 종이를 보시더니 얼떨결에 씁쓸한 표정으로 내시더군요 그냥 입국절차가 긴나라라고 생각하시고 오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p.s:입국하면 외교부 홈피에 저도 민원글 남겨야겠습니다
평화평화 2015.01.04 00:21  
감사합니다,
awesomeday 2015.01.12 15:57  
영어를 잘 못하는 나이드신 분들에게 더 심하게 돈을 요구하더군요. 남의 일이라고 방관하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사람 뿐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돈 뜯어내더라구요. 시엠립공항에서, 빨리 돈 주고 나오라고 팀원에게 짜증내던 한국 아저씨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 글 읽고, 프놈펜공항 출국 때 돈 달라면 조곤조곤 따져 물으려고 작정했는데 깨끗하게 보내줘서 기회가 없었습니다.
커발한 2015.01.15 09:36  
어글리 코리안들 많죠. 이해하세요. 배운만큼 행동하는 분들이 많이 있죠. 그리고 캄보디아에 볼꺼 별로 없어요. 저는 라오스  베트남 여행했는데 돈없이 그냥 들어왔어요. 뭐하러 1달러 요구하는 나라에 가서 고생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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