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사오에서 나카이까지. 다시 타랑으로 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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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오에서 나카이까지. 다시 타랑으로 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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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락사오에서 나카이까지는 70km입니다.

2.락사오터미널에서 08시30분에 출발한 툭툭은 10시30분
  정도에 타랑에 도착하고 11시에 나카이에 도착하는군요.
  툭툭요금은 타랑  나카이는 4만킵, 타켁은 5만킵이군요.

3.락사오 교외 5km에서 시작한 비포장도로는 30km까지 이어
    지는데 오토바이로 타켁루프 도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구간
    인 것 같습니다.

4. 이후는 포장상태가 아주 양호한 왕복2차선 도로입니다.

5. 포장도로와 함께 남튼(튼호수)가 오랫도록 이어지는데 물속에
    잠긴 고사목과 거대한 호수가 어울어지는 풍경이 일품이군요

6. 나카이에서 어리석게도 묵을 곳을 찾지 못해서 역방향으로
    23km를 걷고 오토바이 얻어타고 해서 4시간만에 타랑으로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저같은 실수를 저지른지 않기 위해서 타랑에 내리시길 권합니다
7 Comments
쏨땀이 2015.09.13 18:38  
항상 올려주시는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여행중이시죠?
타켁루프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구간이죠.
안전한 여행 하시구요^^
역류 2015.09.13 18:58  
나카이에서 숙소를 어리석게도 구하지 못해서  4시간동안 걷고 오토바이 얻어타고 해서 타랑으로 되올라왔습니다. ㅋㅋ
덕분에 좋은 경치 천천히 즐겨보고 라오스의 후한 인심을  또 맛봤습니다.^^

솜땀이님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하셔요.
탄허 2015.09.13 22:38  
타랑이 쉬기는 그만이지요. 부럽습니다. 지금이 수량이 많아 고사목 지대가 묘한 감흥을 주는 곳. 전 겨울에나 다시 갈 수 있을 듯. 거기 비가 오면 완전 진흙탕 미끄럼틀인데. 두번 오가도 역시 멋진 곳이지요. 나까이-남턴이 현지 발음입니다. 꽁로 동굴 통과해서 내리면 거기도 나까이군(므앙나까이)에 속합니다.
역류 2015.09.14 10:30  
나카이에서  터벅터벅 타랑오는 길에 첫번째로 절 태워준 오토바이 친구가 콩로 산다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  마치 옆집 동생 만난듯.ㅋ
비록 짧은 거릴 얻어타고 왔지만 그 따스한 여운은 오랫도록 갈 것 같습니다.
그리알고 2015.09.14 15:43  
나까이에 숙소 있습니다.
나까이 뚝뚝버스 정류장이 있는 시장3거리에서 락사오와 타켁방향 말고
[타켁쪽에서 왔다면 2시 방향] 나머지 큰도로를 약3백미터 정도 가다가 좌회전을 하여
50~100미터 정도에 왼쪽으로 라오스어 간판[라면 부스러기]이 붙어 있어요.

거기 건물에 들어가면 왼쪽으로 큰강당이 있고 안에 1층 기다란 건물들이 방입니다.
우측으로 작은 호수가 보이고 호수쪽으로 식당[오리고기 굿]이 있어요.
대기업 사원들의 연수용인 것 같은데 빌려줍니다.
선풍기만 있고요.
관리인 부부와의 의사소통은 바디랭귀지로!

저는 수몰 이주민촌에서 민박도...

약4년전쯤 자료임.[3번째 사진의 다리위 전기공사 하기전]
역류 2015.09.14 16:19  
나카이에서 두군데 둘러보고 시간도 이르니 타랑으로 걸어보자 싶어서^^
고생은 되었지만 여기 사바이디 GH에서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산웃긴놈 2015.09.20 18:16  
정말가보고싶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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