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반에서 4시 사이... 무비월드의 모든 캐릭터들이 한 데 모여  단체로 나와 대박 퍼레이드를 벌입니다. 이것 또한 하이라이트 볼거리라고 할 수 있죠.

루니툰, 배트맨, 캣 우먼, 스쿠비 두, 원더우먼등.. 과거 워너 브러더스 사에서 제작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온 모든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어여.














루니툰과 그의 친구들.. 너무 귀엽죠.. ^^











스쿠비 두도 있고...













원더우먼 언니도 나오구요....













우람한 체격의 배트맨과 이 양반이 타고 나오는 덩치큰 차..



























스턴트 드라이브 쇼에서 경찰에 쫓기는 도주차량으로 빨간 차..















Black Eyed Peas의 I Gotta Feeling 노래와 함께 귀엽게 춤을 추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너무 깜찍해여 ^^










다들 관객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캐릭터들은 다 차에서 내리고, 걔네들이 타고 나온 차들만 돌아다니네여..




















그리고 캣우먼 언니..












이 쇼가 끝나면, 무비월드 공원도 서서히 문닫을 때가 다가 옵니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달리 놀이공원 운영 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여기는 오전 10시경에 오픈하여, 저녁 5시에 문을 닫습니다.


공원 자체가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그 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이용 공연 프로그램이나, 가족용 오락게임, 아동용 놀이기구등을 다 빼놓지 않고 타본다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