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게스트하우스 정보(꾸따, 우붓)
꾸따 마사인
- 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아침식사 포함 트리플룸 1박 550,000 루피입니다.
방도 넓고 베란다 있구요, 무엇보다 냉장고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도 기본으로 넣어주구요,
TV, 에어컨, 핫샤워, 냉장고, 개인 금고 비치되어 있습니다.
체크인하면 와서 호텔처럼 설명해주고 가요..
메인풀은 서양애들이 많아서 리셉션 앞에 작은 풀을 주로 사용했는데,
꾸따가 더워서 그런지 물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어요.
매일 아침 식사하러 간 사이에 청소하고 직원들 정말로 친절합니다.
눈 마주치는 직원들마다 항상 웃으면서 인사해요. 이거 정말 기분좋게 합니다.
우붓 사니아 하우스
- 너무너무 예쁜 외관에 반해서 정말 기대하고 간 곳인데요,
가격은 에어컨 트리플 룸이 440,000 루피/ 팬룸 385,000 루피 입니다.
꾸따 생각하고 2박은 에어컨룸을 썼는데, 우붓은 지대가 높아서 팬룸으로 충분합니다.
에어컨 거의 사용 안했어요.
근데 처음 제시한 팬룸이 좀 그늘져서 환한 방으로 달라고 했더니 팬룸 가격으로 에어컨 룸을 줬네요,
체크아웃할 때 돈 더 내라고 하면 못준다고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무말 없었다는..
동양인은 거의 없었고, 9박 하니까 깍아달라고 했는데 안깍아줬어요,
TAX 있는데 이거 빼주겠다. 이래서 그러라고 하고.
여기 조식은 마사인만 못합니다. 매일 아침 과일 샐러드 주는 건 맘에 드는데, 9일간 과일 종류가 변하질 않더라구요. ㅡㅡ;;
개미가 정말정말 많고, 오래된 집이라 배수 시설이 엉망입니다.
물이 너무너무 안빠져서 고생 좀 했어요.
한국 돌아와서 홈쇼핑 보는데, 닥터 크린세스 보고는 사니아 하우스에 택배로 보내주고 싶었다는...
담에 또 우붓가게 되면 꼭 몇 개 챙겨가야겠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