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교통비
최근 정보로 알아갔는데도, 발리 물가 상승율을 따라잡긴 힘들었나봅니다.
공항에서 뽀삐스1 거리의 마사인숙소까지 쿠폰택시 60,000 루피
걍 흥정할 껄 그랬나봅니다. 인터넷에는 1월 정보에 45,000 루피였었는데...
첫날 꾸따에서 따나롯 사원/ 빌라봉 아울렛/ 울루와뚜 사원/ 빠당빠당 비치 투어 하는데,
숙소에서 500,000 루피에 다녀왔구요,
차가 좀 막히지만 오전 10시에 시작하면 시간이 좀 어중간하게 남습니다.
울루와뚜에서 선셋 보려고 빠당빠당 비치에서 1시간을 비비적 거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걍 선셋 포기하고 돌아왔더니 꾸따해변에서 선셋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컴백하더군요.
우붓 가는데는 숙소에서 투어 했던 아저씨한테 25만 달라는 거 200,000 루피에 신청했구요,
돌아오는 날도 공항까지 같은 가격 주었습니다.
재확인 안해서 안오면 어쩌나 했는데, 새벽 5시에 픽업하려 칼같이 오시더군요.
우붓에서는 부두굴투어와 띠르따강가 oneday로 600,000 루피에 신청했구요.
부두굴은 정말 볼거리가 간단해서 20~30분 밖에 머물지 않았네요. ㅡㅡ;;
우붓 근교에서 기사 아저씨 추천으로 조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했고,
가격은 우붓의 이부라이나 카페 와얀 같은 괜찮은 레스토랑의 두배 가격입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지만 가격의 압박이...
왠만한 투어 차량은 다 이곳을 거쳐가는지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암튼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아침을 늦게 넉넉히 먹고 나와서,
관광지 도착 후 그곳에서 풍경 감상하며 느긋이 식사하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띠르따 강가 안에 레스토랑 있고, 식사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