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며...
여행기간 2015.5.1~5.11, 인원 4명, 자카르타 in 발리 out
여행경비 항공료 723,000원, 1인당 숙박료, 교통비, 입장료, 선물 등 제반경비 600$, 총 약 150만원(보험료 등)
일정
5.1 지카르타 in, 족자행 버스(사기당항 다이렉트라고 탓는데 이름모를 도시에서 새벽 3시에 환승했음)
교통편, 호텔 등 항공편 빼고 전혀 예약을 하지않고 무대포 정신이 낳은 당연한 결과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인포메이션에서 족자행 버스를 문의하다 거기 직원으로 착각한 시키한테 속아서
족자행 터미널까지 픽업해준다고 해서 우리는 4명이나 되어서 안심하고 탓더니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터미널에 떨구어 놓고 날랐음(택시비 350,000루피 지급함, 지도상으로 가장 먼 터미널을 간다고 해 놓고
가장 가까운 곳에 떨구고 날랐음. 그날 야간버스에서 약올라서 30분을 잠을 못 자고 분노에 떨었음)
5.2 우여곡절 끝에 오후 4시경에 버스로 족자에 도착함, 숙소는 갱1에 2만원에 묶었는데 와이파이가 안되어서
다음날 몰 옆 골목으로 옮겼음(환전 1$ = 12,700)
5.3 보르보두르, 쁘람바난 택시 700,000루피 예약해서 다녀옴
5.4 핀둘 동굴 튜빙(택시비 왕복 400,000루피)
5.5 ~ 5.7 브로모 및 이젠 화산 투어(투어비 인당 800,000루피)
5.8 ~ 5.10 발리 쿠타 숙소 발리디바(뽀삐스1) 300,000루피 냉장고, 풀장, 조식, 안전금고 NotBad
발리환전 1$=12,900루피(13,300루피까지 봤는데 밑장빼기 당할까봐 적당한곳으로...)
수첩을 집에 두어서 정확한 금액을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 주관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화산투어시 저희는 브로모하고 이젠 합하여 800,000루피에 브로모 지프포함해서 족자에서 예약했습니다.
숙소는 브로모는 시온에서 묶었는데 핫샤워 가능하고 산에서 1박으로 전현 문제 없습니다.
첫날이나 둘째날 모두 4~5시간 정도 잠을 자는 건데 더 많은 돈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소에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꼬집어 다른 하나를 말한다면 숙소에서 맥주를 팔지
않을 수 있으며 팔아도 비쌉니다(맥주 큰거 50,000루피). 술 좋아하시는 분은 미리 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자카르타에서 족자카지 대부분 비행기나 기차로 이동하시는 것 같은데 잘 알아보면 저희처럼 개고생(14시간)
하지 않고 야간에 버스로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여행에 묘미 이니까요...
발리는 택시투어 1일 하고 나머지는 릴렉스 했는데 저희는 일행이 4명이라 택시투어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만
택시투어도 나름 함정이 있더군요. 점심때 택시기사가 대리고가는 식당은 거의 한국물가에 육박하는 곳만 가더
군요. 이것도 여행의 일부로 생각하면 문제 없요.
이번에 다시한번 느꼈는데 도시간 이동 후 도착 즉시 등 좀 어리버리한 순간이 있는데 이때를 잘 극복해야
진정한 자유여행자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