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벨리퉁섬에서 환전하기(1)
1월 8일 팔렘방에 도착했습니다(3박)...
우선 공항에서 100$만 환전하려 하였으나 요리조리 지폐를 살펴보던 은행직원은 환전을
거절하였습니다..지폐는 깨끗한 상태였으나 발행년도가 2008년 이전이라는 이유입니다
내가 가진 100$짜리 지폐를 모두 보여주었으나 고개를 흔들뿐.....내가 50$짜리를 내밀며 이거라도 해달라하자 상당히 낮은가격으로 해주겠다 하여 12000루피아로 환전하였습니다(은행고시에는 1$=13800)
이돈으로 택시를 타고(6인승 15만 루피아) 예약해 둔 호텔로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 환전소를 물었더니 은행으,로 가라 하네요......
큰 쇼핑몰이 어디있는지 물어 시내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다른 관광지에선 환전소도 쉽게 볼수 있었으나 보이지 않아 은행으로 갔습니다
은행에 들어서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 일행에게(6명) 쏠렸습니다 직원이 나와 온 이유를 묻더니 어느 여직원에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내가 100$짜리 지폐를 3장 내밀자 역시 한참을 요리조리 살피더니
안된다는 겁니다...할수없이 내가 가진 지폐 30여장을 모두 내밀자 그 여직원은 그중 3장을 고른후
옆자리 직원과 한참을 의논하더니 지폐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약 5분여후 여직원이 나오더니 환전해주겠다 하며 고시환율(1$=13800루피아)그대로 환전해주었습니다
우리는 겨우 그걸로 벨리퉁 섬으로 가는 항공권(6인 약320만루피아)을 발권하고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여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