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리 이용하시는 분은 해당없으실거 같고 저처럼 저렴한 에어아시아 같은 저가 항공 특히 아침 이른 뱅기 타실분에게 해당될 거 같네요.

오늘 발리 싱가폴 밤 열시즈음에 출발 예정이던 젯스타가 캔슬 -  발리행 모든 뱅기 캔슬, 화산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항공사는 멀쩡하게 다녀서 다른 이유라고 생각함 - 월욜일 아침 6시 에어아시아로 급하게 변경 , 아침 일찍이라 호텔비 하루 더 내는것도 싫어서 , 호텔 무료 셔틀 버스타고 오후 8시반에 공항도착.

원래 계획은 체크인 한후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죽칠 계획이었는데 허거덕.키오스크에서 탑승권 받고 이미그레이션 체크전에 여권 이랑 탑승권 확인하던 애가 '너님 뱅기 낼 아침 6시라서 지금. 못들어감. 출발 2시간전에 와 ' 라고.

물론 전 '너희 무슨 소린냐. 24시간 운영하는 공항이고 라운지도 24시간 하는데 왜 못들어가냐.' 라고 항의. 다시 에어아시아 카운터로 인도되어서 애기하니 이건 공항 규정이고 오전 2시이후에야 들어갈수 있다고. 쏘리 쏘리 만 하네요.

들어갈수 있는 시간도 몇시간 전부터 명확히 정해진것도 없고. 그냥 두세시간전부터 가능하다고만 하네요.

빨리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자고 싶은데 지금 밖에서 죽치고 있는중. 다행인건 무료 인터넷이 되서 덜 심심하네요.

자정 넘으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