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멘장안 스노클링 관련 경험
발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처음엔 길리 스노클링을 생각했었어요. 굉장히 기대를 많이했는데, 지진이 크게 발생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발리 남부에서 왕복 여덟 시간이나 걸리지만 또 다른 스노클링 명소라는 북서쪽 멘장안으로 가게 됐는데요.
명성에 걸맞는 멋진 바다였지만, 깊은 바다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물공포증도 딱히 없고 그간 제 키 넘는 깊이의 물에서도 스노클링을 곧잘 즐겼었지만, 거긴 말 그대로 청정해역-진짜 바다였던 거예요.
바다 저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에 보트를 세우고 물에 들어가라고 하는데, 원래 저는 구명조끼 없이 놀 생각이었지만 급 겁에 질려 계획에 없던 구명조끼까지 부탁해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음에도, 물속 그 깊고 끝없음에 충격 받아 과호흡이 일어나 버렸어요.
때문에 더 이상 스노클링을 즐기지 못하고 보트 위에서 내내 시간을 보내게 됨........
사실 저는 얕은 바다일 거라고 생각을 했던 거예요. 왜 어떤 휴양지는 배 타고 한참 들어가도 얕은 바다라고 하잖아요. 예상치 못한 깊이에 놀랐던 것 같아요.
멘장안 바다. 깊습니다. 그냥 저도 알고 갔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계획 있으신 분들 꼭 참고하세요~
그래서 발리 남부에서 왕복 여덟 시간이나 걸리지만 또 다른 스노클링 명소라는 북서쪽 멘장안으로 가게 됐는데요.
명성에 걸맞는 멋진 바다였지만, 깊은 바다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물공포증도 딱히 없고 그간 제 키 넘는 깊이의 물에서도 스노클링을 곧잘 즐겼었지만, 거긴 말 그대로 청정해역-진짜 바다였던 거예요.
바다 저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에 보트를 세우고 물에 들어가라고 하는데, 원래 저는 구명조끼 없이 놀 생각이었지만 급 겁에 질려 계획에 없던 구명조끼까지 부탁해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음에도, 물속 그 깊고 끝없음에 충격 받아 과호흡이 일어나 버렸어요.
때문에 더 이상 스노클링을 즐기지 못하고 보트 위에서 내내 시간을 보내게 됨........
사실 저는 얕은 바다일 거라고 생각을 했던 거예요. 왜 어떤 휴양지는 배 타고 한참 들어가도 얕은 바다라고 하잖아요. 예상치 못한 깊이에 놀랐던 것 같아요.
멘장안 바다. 깊습니다. 그냥 저도 알고 갔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계획 있으신 분들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