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에서 후에가기:투어버스(30,000동;4시간30분)꽤 가가운 거리인데 차비가 비쌉니다.로칼버스는 우리가 알아 본바로는 없었읍니다.오토바이타고 인근 대도시로 나가야 있다는군요.오토바이값을 한5만에서3만동 달라고 하니 투어버스 타시는게 좋읍니다.호이안 도시입구에 터미날이 있기는 한데 주로 화물차이고 구형소련제 움보로버스가 있기는 한데 후에가는 것은 없다는군요.잘모르겠어요.그곳에 있는 분들이 영어가 전혀 안되서 손짓발짓으로 통한결과 없답니다.반드시 확인하고 싶은 분은 한번 산보겸 터미널에 가보셔요.투어버스는 여행사나 숙소에서 예약가능합니다.여러곳 돌아다녀보셔요.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하지만 버스는 같은것을 타고 갑니다.열심히 다니시면 좋은 가격에....3만동은 우리가 세군데 정도 알아보고 결정한 가격입니다.각도시마다 신카페지점들이 있는데 그곳 가격을 기준으로 다른여행사에서 알아보셔요.그러면 신카페가 가장 비싸다느것을 알수 있읍니다.

후에의 숙소: van xuan(노인어른 양주분이 주인인데 아주 친절하십니다)지도가 없어서 어디라고 말씀 들이기가 뭐 한데,그 골목길에 호텔이 두게 있읍니다.한 호텔이름이 hoa hong(기억력에 의존하여 틀릴지 모릅니다)투윈$5,우린 $4에 잤읍니다.히히.목욕탕도있고 깨끗합니다.

밥집:만약에 숙소를van xuan에 잡았다면 숙소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골목 끝까지 가서 우회전해서 또 그길 끝 우측 모퉁이까지 가십시요.그곳에 큰 밥집이 있읍니다.밥하고 반찬은 골라서(손가락으로 지목)주문하면 됩니다.보통5,000동 물론 반찬의 종류와 양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비교적 정직한것 같더군요.모퉁이 집에서 우회전해서 쭉 걸어 가면 우측에 한두군데 밥집이 더있읍니다.그곳은 가격을 외국인에게는 조금 더 비싸게 받는것 같았어요.

가본곳:(1)왕궁 -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구엔왕조의 주궁입니다 외국학자 누군가는 건축사의 시라고 까지 찬양했는데 개인적으로 그정도 까지는 아니고 중국남부 건물풍을 확실히 이해 시켜주는 정도 였읍니다.내전으로 건물들이 많이 소실 되어서......기회가 있으면 북경의 고궁과 이곳 그리고 우리의 경복궁을 비교해 보세요.흥미 있을 것입니다.(2)호치민이 잠시다닌 중학교: 구성과 구시가지에서 강건너편 하중도로 인하여 강물이 두갈레로 갈라지는곳에 있읍니다.학교 명은 정확히 기억을 하지 못해서 미안.(3)후홍강을 따라있는 유적지:이곳은 배를 빌리거나 보트트립 예약을 하는데,저희는 일행이 4명이라 보트를 하나 빌렸읍니다.5$.강가에 나가면 선착장이 있읍니다.모퉁이 밥집에서 우회전 강가로 나가서 강을 따라 걸어가면 보이는 선착장.처음에는 비싸게 불렀는데,순순히 $5에 해주는것을 보니,조금더 트라이 해보심이.보트는 5~6명은 충분히,열명도 가능합니다.보트1척을 빌리는 것입니다.선착장 쪽으로 가면 몇마디 영어 하는 사람이 호객을 합니다. 우린 그사람하고 흥정을 했는데,그역시 중간상 이었읍니다. 강가로 가면 보트들이 쭉있어요.직접 선주하고 흥정하십시요.더좋은 가격에 가능할 것입니다.그보트족들은 집이 그보트여서 우리남자들이 타니까 식구중 나이든 여자들은 다내리더군요.역시 동양적정서.보트가 출발하면 맥주나 음료수를 내놓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요.끝날때쯤 한두병 하는것도.....강을 따라가면서 사찰이나 왕능에 내려주는데 저는 사찰두군데,투득황제사당(55,000동)에만 갔읍니다.투득황제사당이 재일 좋타나요.능은 여러게 있는데 대동소이 하답니다.우리일행중에 다른사당에 간사람이 투득만가면 된다고 할정도로.투득황제사당은 강가에서 한참가야 합니다.그래서 보트가 정박하면 오토바이 기사들이 오는데 비싸게 불러요.5만동이상.우리알고 있는 정보는 만동이었는데.날씨가 흐려서 비가올려고하니 만동까지는 협상이 안되더군요.그래서 우린 걸어 갔읍니다.왕복50분,우리가 도망갈줄 알아서 인지 길잃을까 걱정해서인지 선장님이 안내 해주셨어요.너희 같은 놈들 처음 봤다 하는 표정으로.유적지 이외에도 보트타고 가르는 강이 정말 좋읍니다.꼭해보셔요.강추.자전거 빌려서 강가의 유적군을 도는 방법도 있는데 날씨도 장난아니고,개인적으로는 보트로 하는게 좋아요.석양길에 돌아오는 데 정말 풍경화입니다.강추강추.....

기 타:강을 끼고있는 고도라서 경치나 분위기가 좋았읍니다.관광지인데도 조용하구요.강따가면 외국어컬리지가 있읍니다.그곳 젊은이들하고 이야기도나누시고.숙소 골목 모퉁이 밥집가기전에 까페가있어요.그곳에서 잘나가는 젊은이들 모이는 곳인가본데 분위기 좋고 카페렌다 값도 싸고 좋읍니다.래몬과소금을 타주는 보드카도 좋구요.
아하 이제 하노이가 남았군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