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치민에 가신다면 정말로 지갑조심,가방조심하세요.
호치민은 소매치기로 아주 악명높은곳이에요.. 저는 호치민에 3일있었는데, 지갑 카메라 가방 잃어버린 여행자를 3명이나 봤어요.
카메라는 옆에서 끈을 칼로 끊어서 갖고갔다는군요.
만나는 모든 베트남분들이 다 가방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해줍니다..
특히 오토바이뒤에 탈때, 도로변에서 걸을때 조심하세요.

2. 그리고 오토바이 배기통에 다리 데이지않게 조심하세요.
역시나 관련 글이 많이올라와 있더군요.
저두 베트남에서 마지막날 .. 다리를 데었거든요.
부풀어오르고, 진물나오고 장난아닙니다.. 저는 아오자이가게에 가다가 다쳤는데 가게있는 분이 제 다리에 치약을 발라 주시더군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벌겋게 부어있어요. 나이들어서 상처생김 빨리 낫지도 않는데...
하튼..조심 조심 하세요.

3. 팜누라오거리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방값은 싸지만 바가지가 심해요.
오토바이는 가까운 거리라면 10000동 이상은 주지마세요.
전 첨에 모르니깐.. 10분거리에 15000동 주고 탔는데.. 바가지썼다고 그러데요.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외국인에게는 어느정도의 바가지는 상례이기 때문에 현지인 가격으로 흥정하긴 힘드실거에요.
적당한 가격에서 기분좋게 타협을 보시길.

4. 베트남은 세로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도시간 이동시 시간이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도시간버스는 하루에 거의 한번이구요. 야간버스가 있는 곳도 있긴있어요.
한도시에 하루만있어도, 일정에 굉장히 촉박할 거에요.
저는 후에까지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호치민-달랏-나짱 코스만 다녀왔어요.
버스로 가는시간만 10시간이죠.
나짱에서는 해변이 좋아서 3일이나 있었어요.

저는 9월 10일에 나짱에 있었는데, 나짱 신카페에서 버스티켓을 끊을경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