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에 꽤 길게 있었어요

열흘넘고 보름 안되고 대략 그정도? 정확히는 달력을 봐야지 아는 ㅋㅋ

구지가지내 ,블로그 맛집(?) 을 그래도 많이 가봤어요.

가려고 간건 아니고 오래 지내가 보니 다 가게 되더라구요;

먹을곳이 많고 먹을게 많다라고 여기는건 딱 2박3일정도? 까지 일듯 합니다.

블로그에 소개된곳중 유명한곳 80프로정도는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블로그에 소개 안된집과 큰 차이 없다라는 것 그리고 특히 꽤 유명했던

벨일웰은 먹어보고 깜놀했어요. 맛없어서요.. 와 입맛이 이렇게 다르구나 했어요.

음.. 일단 소스및 야채 재사용 흔적 강하고, 고기도.......... 느끼하고

기름지고 주먹고기에 조미료향? 이 엄청 강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길바닥에서 구어주던 꼬치먹던게 백배더 맛났던것 같아요.

동남아 다니며 워낙 길거리 음식도 잘 먹고 위생 뭐 안 죽어 괜찬아 하긴

하지만 여긴 뭔가 ... 모든게 찝찝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소스때문인지

다 식어 나오는 고기때문인지.

물론 입맛들 차이가 있겠지만 블로그 몇몇 찾아보니 사실 정말 맛있었다라는 글이

많진 않은듯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름진음식잘 안 먹고 ㅋㅋㅋ 조미료음식

잘안먹는 저라서 유독 싫었을수도 있어요 전 라면도 안먹거든요 ㅎㅎㅎㅎ

외에 포슈아 소울키친 뭐 반미프헝? 인가 미쓰리 코코박스 로스터카페등

다 가봤는데.. 미쓰리는 평범했고 포슈아가 유일하게 다시 오고 싶은곳이었네요.

쌀국수의 조미료사용은 어쩔수 없어요 ㅜ.ㅜ

코코박스랑 로스터카페 커피중 코코박스커피가 훨씬 맛났어요.

게꼬클럽인가?? 거기랑 몇군데 케잌 뭐 빵등 먹어봤는데 한국에 워낙 맛나는

케익집이 많아서 일까요 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분위기상 먹고 워낙 좋아해서

먹었지만 유독 더 맛나진 않았어요 ㅎㅎ

블로그에 소개 많이 안된 집들중 맛나게 먹은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타이마켓이

기억에 남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베트남중부음식이 질려갈때쯤 먹어서 그런지 쏨땀을 매콤하게 먹을수도

있고 맛났었네요.

위치는 구시가지에서 야시장 반대로 위쪽인데 구글지도에서 쉽게 찾을수 있어요

다낭의 타이마켓과 체인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낭에 타이마켓은 안가봐서요 ㅎㅎ

사진엔 없지만 모닝글로리볶음도 맛있었어요.

미쓰리를 30분씩 웨이팅하며 먹을바엔 여기 완전 추천해요 ㅎㅎㅎ